[코스인코리아닷컴 데이비드 진 미국 통신원]전통적인 소매유통 방식이 점차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으며이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IPSY, Glossier, Fenty와 같은 온라인 유통의 ‘챌린저’ 브랜드들은 이제 미국 전역에 널리 알려진 브랜드가 됐다. 코로나19는 뷰티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커먼 스레드(Common Thread)는 미국 뷰티산업의 ▲통계 : 2021년 뷰티 산업 시장점유율과성장 ▲동향 : 2022년 최고의 화장품 브랜드와기업의 인사이트 ▲전략 : 마케팅과전자상거래 성장 계획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3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 2022년 최고화장품 브랜드,기업인사이트 뷰티 시장은 유통 채널과 브랜드에 따라 차별화될 수 있다. 고급 스파, 미용실, 백화점, 홈쇼핑, 드럭스토어, 공항 면세점, 자동 판매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각 채널별 독특한 세그먼트를 차지하고 있다. 핌트(Pymnts)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가격이나 장소를 제외하고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프로모션, 제품 특징, 보상 프로그램이었다.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패션과 애완동물 산업과 마찬가지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시세이도는 독자적인 R&D 이념인 ‘DYNAMIC HARMONY’를 내걸고 5가지 연구접근법을 주축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그 가운데 하나인 ‘Individual/Universal(개인/보편)’이라는 접근법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인체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석해서 피부 고민과의 관련성을 밝히고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이상적인 피부로 만들어주기 위해 새롭게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새로운 연구 성과로광노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후성유전학적(epigenetic)으로 피부가 칙칙해지는 메커니즘의 한 부분을 규명했다. 시세이도 미래개발연구소의 소노기 아스카(蘇木明日香) 연구원은 ‘피부 전체의 미백 접근이 가능한 중요한 발견’이라고 강조했다. # 방대한 유전자 정보'미백'새로운 지식탐색 ‘후성유전학’이란 유전정보의 후천적인 변화를 말한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면 같은 유전정보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의 피부 질감이나 색깔이 노화나 생활습관의 차이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말한다. 시세이도는 독자적으로 취득한 유전자 발현 데이터와 외부의 빅 데이터를 활용해 DNA 메틸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화장품 전문 체인점 세포라(Sephora)는 멕시코를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보고 있다.세포라는 2022년멕시코에 5개신규 매장을 오픈하고1억 5,000만 페소 이상을투자한다는계획이다. 멕시코 세포라의 다리오 아길라르(Darío Aguilar) CEO는 포브스 멕시코에서와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가 역학 신호등의 변화로 인해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계속해서 물리적인 매장을 확장하고 멕시코 시장을 위한 독점 브랜드를 도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리오 아길라르 CEO는 "멕시코는 브라질과 함께 라틴 아메리카에서 세포라에게 매우 경쟁이 치열한 시장인 동시에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고 밝히며 그렇기 때문에 “계속 존재감을 유지하고 계속 성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멕시코온라인판매협회(AMVO)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멕시코는 괄목하게 성장했으며 2020년은 2019년 대비 81%가 성장하는 등 뷰티산업에서 전자상거래가 멕시코에서 계속해서 존재감을 보이고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리오 아길라르 CEO는 "코로나19이전에는 전자상거래가 매출의 10%를 차지했지만 작년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데이비드 진 미국 통신원]전통적인 소매유통 방식이 점차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으며이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IPSY, Glossier, Fenty와 같은 온라인 유통의 ‘챌린저’ 브랜드들은 이제 미국 전역에 널리 알려진 브랜드가 됐다. 코로나19는 뷰티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커먼 스레드(Common Thread)는 미국 뷰티산업의 ▲통계 : 2021년 뷰티 산업 시장점유율과성장 ▲동향 : 2022년 최고의 화장품 브랜드와기업의 인사이트 ▲전략 : 마케팅 과전자상거래 성장 계획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3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 2021년 뷰티 산업 시장점유율,성장률 뷰티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뷰티산업의 규모는 2020년 4,830억 달러(한화 약 578조 원)에서 2021년 5,110억 달러(한화 약 612조 원)로 증가했다. 전 세계 뷰티산업의 규모는 연간 4.75%의 성장률로 2025년까지 7,160억 달러(한화 약 857조 원), 2027년까지 7,846억 달러(한화 약 939조 원)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뷰티 브랜드들은 디지털 채널을 통해 빠르게 확장 가능하며더 높…
[코스인코리아닷컴 헬렌 김 호주 통신원] 호주 정부는 클로즈 더 루프(Close The Loop) 회사가 화장품 폐기물 재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화장품잔여물과 화장품 포장재의 복잡한 특성으로 인해 화장품은 재활용하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화장품 폐기물은 결국 매립지에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클로즈 더 루프는 처음에 메이크업 제품에 초점을 맞춘 포장재 재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화장품 폐기물을 수집하고 처리해재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수거 네트워크를 개발할 것이다. 호주 정부의 보조금은 자금 계획 디자인, 이해관계자 분석과측정, 회수 전략 수립, 뷰티 산업과 소비자 참여 유치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선도적인 화장품 브랜드 맥과 에스티로더, 그리고 퍼스널케어 제품 제조업체와 마케터를 위한 최고 국가산업협회인 어코드(Accord)에 의해 주관된다. 이러한 지원의 목표는 화장품 재활용률을 높여호주 전체 뷰티 산업을 순환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호주 정부는 국가제품관리투자기금(National Product Stewardship Investment Fund)을 통해 999,019 호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에서 특수화장품 허가증 연장 신청시 필요한 서류와 구체적인 신청 방법 등을 담은 시행안이 나왔다. 중국 식품약품감정연구원(NIFDC)은 1월 6일 특수화장품 허가 연장 신청 수리 심사요구 사항 시범 시행안을 발표했다. CCIC KOREA는 “지난해 5월 1일 이후 중국 화장품 관련 법규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변동 사항이 많은 상황이다”며, “이번 NIFDC의 시행안은 기존 NMPA 허가증(특수용도화장품)을 취득한 업체들의 연장 신청을 위한 서류와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 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행안에 따르면, 최근 특수화장품 품목에서 제외된 발모, 제모, 바디 컨튜어링, 바스트 케어, 데오드란트 등 효능을 지닌 제품은 접수 범위에 없는 관계로 더이상 연장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 허가증 유효기한 내 허가증 연장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와 연장 신청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자료가 미비하거나 완전하지 않을 경우 재접수가 불가능하다. 단, 허가증 연장 신청 예정인 제품이 변경 심사 중이거나 심사의견 보완자료 준비로 인해 접수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업무가 완료된 후 10 Workingda…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고급 브랜드와 럭셔리 화장품, 보석, 시계 등을 주로 판매해 온 백화점은 코로나19의 충격을 가장 크게 받은 업계다. 업종의 특성상 전자상거래화가 늦게 진행됐고 현재에도 온라인 스토어와 약국 등의 도전에 직면해 활로를 모색 중이다. 백화점이 가진 강점을 살리면서 변화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신속히 대처하는 온-오프라인 융합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의 강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고 한다. 일본 국제상업이 최근 보도한 2022년 일본의 백화점 화장품업계의 동향을 전망한다. # 백화점, 마침내 의류제품 축소 '매장재편'검토시작 약 30년 전인 1991년시장 규모가 정점(약 9조 7,130억 엔(한화 약 100조 6,000억 원))에 달했던 백화점은 코로나19가 확산됐던 2020년시장규모가 약 4조 2,204억 엔(한화 약 43조 7,000억 원)으로 격감했다. 같은 해 가을 이후로 매출 하락은 멈추고 있지만2021년 11월 말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에 급속하게 유행하면서 외부환경이 완전히 개선되지 않은 채로 2022년도‘위즈 코로나’ 상태에서 백화점을 운영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코로나19 재난이 불어 닥친 현실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제한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브라질의 에스테틱 부문은 에스테틱 시술에 투자하기 위해 검역을 선택한 많은 사람들 덕분에 어려움을극복할 수 있었다. 최근 브라질 개인위생향수화장품산업협회(ABIHPEC)의 발표에 따르면, 불안한 경제를 극복하고 행동 수단을 다양화하는 브라질은 2020년 에스테틱부문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경제와 상업서비스 부문이 겪었던 영향에도 불구하고 에스테틱 시장은 활동영역을 확장했다. 2020년 2월 브라질화장품산업협회는 가계 예산의 1.5%가 에스테틱부문의 제품과서비스에 지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브라질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서비스 중 하나는 레이저 제모였다. 브라질비처방의약품협회(ABIMIP)가 2020년 6월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70%가 이 기간 동안 팬데믹이 건강 관련 습관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또이들이 지적한 또 다른 데이터는 93%가전년도와 관련해개인위생 습관도변경했다고 응답했다. 2011년부터 자기관리는 주요 보건기관에서 추진됐다. 약 10년 전 세계보건기구(WH…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아르헨티나 ELEA 국립연구소는 CBD와 함께 국소 사용을 위한 크림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제품은 항염, 진통, 항산화 기능이 있는 라티살릴 CBD 크림이다.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제품이며 약국에서 150g에 약 11,3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엘 크로니스타에 따르면, ELEA의 출시는 대마초 오일로 만든 약물인 Kanbis가 출시된 지 불과 한 달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Kanbis는 Lennox-Gastaut 증후군 또는 Dravet 증후군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것이다. 사업가 유고 시그만을 주주로 두고 있는 국립연구소에 따르면, 크림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온열 효과가 발생한다. 성분은 칸나비디올(CBD), 캡사이신, 아르니카, 멘톨, 장뇌가 포함된다. 다만, 아직 정확한 성분이 밝혀지지 않아 효과를 유추할 수 있을 뿐이다. 한편, 크림은 0.2% 미만의 THC를 함유한 CBD 화장품을 허용하는 ANMAT(National Administration of Medicines, Food and Technology)의 규정 8504의 규제에 따르고 있다. 아르헨티나 시장에는 이미 이러한 특성의 또…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로레알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랑콤(Lancome)은 1935년 프랑스에서 향수 회사로 설립됐다. 랑콤 향수는 1935년 브뤼셀 국제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다섯 가지 향수(Tendre Nuit, Bocages, Conquete, Kypre, Tropiques )를 출시했다. 이후1936년 최초의 ‘다기능 리페어 크림’인 뉴트릭스(Nutrix)를 출시함으로써 고급 스킨케어 시장에 진출했으며 그 후 메이크업 제품,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들을 출시했다. 1964년 랑콤은 로레알에 인수되어 로레알 럭셔리 그룹의 일부가 됐다. 랑콤은 유럽시장에서 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유럽시장 리더가 된 후 아시아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랑콤의 베트남 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을분석했다. # '럭셔리' 브랜드 포지셔닝 '고가 전략' 유지 상류층 고객 관심 유도 랑콤의 제품들은 사회에서 높은 수준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브랜드의 제품들은 목표 고객들에게만 제공하도록 매우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브랜드가 ‘럭셔리 브랜드’로 포지셔닝했기 때문에 마케팅 전략은 각 제품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상류층 고객을 겨냥한다. 랑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시장조사기관이자 국제 트렌드 전망회사인WGSN은 2022년 이후에는 워터리스 워시, 발효재료, 뷰티스낵이 뷰티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뷰티 제품은 사용 편의성과 지속가능성을 우선시될전망이다. WGSN 뷰티 부문 매니저인 클레어 바르가(Clare Varga)는 "2022년주요 뷰티 트렌드는 지속 가능한 의식과 솔루션, 특히 물이 없고 유통 기한이 긴 제품을 계속 찾는 소비자들이 주도하는 광범위한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다”고 전망했다. WGSN의 국제 전문가 팀은 2022년 뷰티 트렌드 중 물 절약 위생 실천, 발효 재료 사용, 퀵 메이크업 일상, 뷰티 스낵이 눈에 띈다. # 물 없는 세정 제품 부상, '물 없는 드라이 샴푸, 면도 제품' 출시 물을 사용하지 않는 세정 제품은 물 절약을 가능하게 하며이는 세계 인구 10명 중 1명이 음용수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가치 있는 목표이다. 사실그것은 무수 화장품과 BYOW 제품의 진화다.혁신의 선구자들은 이미 물 없는 드라이 샴푸와 면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 발효미용 두각, 발효성분 '지속가능성' 추구 소비자 가치 적중 정…
[코스인코리아닷컴 데이비드 진 미국 통신원] 미국 뷰티 기기 시장은 2021년~2030년 동안 19.6%의 CAGR을 기록할 것이며 시장규모는2020년 176.231억 달러(한화 약 21조 원)에서 2030년 994.68억 달러(한화 약 119조 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포트 링커(Reportlinker)의 '미국 뷰티 기기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뷰티 기기 매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큰 침체를 겪었지만 폐쇄와 다른 제한들이 해제되는 2020년 3분기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이러한 증가의 원인은 집중화된 피부 케어의 니즈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미국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AAD)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85%가 적어도 한 번은 여드름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여드름 외에도 색소침착, 건선, 깊은 주름, 아토피성 피부염, 주근깨, 기미 등은 미국에서 상당히 일반적인 문제이므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뷰티 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제모 기기는 미국 뷰티 기기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눈썹과 남성 수염을 제외하고 미용적인 면에서 바람직하지 않게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