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유럽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25.2.11 발효)에 따라 ‘26년 8월 12일부터 모든 포장재의 PFAS·중금속 제한이 시행된다. 또한 등록 양식 통일 및 라벨 표준화도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1월 30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EU 제품·포장재 분야 글로벌 규제 대응 전략 설명회‘에는 화장품산업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 명(현장 250명, 온라인 26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EU PPWR이 처음 시행되는 시점인만큼 이번 설명회에서 △ 포장재 유해물질 함량 제한 △ 재활용 등급 부여 △ 재생원료 의무 사용 △ 포장재 라벨 공통 표시 등 기업들이 숙지해야 할 핵심 요소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발표했다. 또 설문조사 진행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산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에서 공단은 모든 포장재에서 중금속 함량 초과 시 EU 수출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납(Pb)+카드뮴(Cd)+수은(Hg)+6가크롬(Cr+6)= 100mg/kg 이하여야 한다. PFAS(과불화화합물)은 식품의 직접 접촉 포장재는 ▲ 표적분석 시 개별 PF…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2025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창립 이후 11년 연속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에이피알은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1조 5273억 원과 영업이익 365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11%, 영업이익은 198%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며 창립 이후 11년 연속 성장을 이어갔고, 영업이익률은 24%를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입증했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476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3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성장했다. 해외 매출액이 474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3% 성장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7%까지 확대되면서 해외 시장 중심의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부문의 성장이 단연 두드러졌다. 화장품 부문은 베스트셀러의 포트폴리오 확대로 4분기 매출액 4128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5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신사에그의원(대표원장 김동준)이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에그코스메틱’을 앞세워 베트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사에그의원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본원에서 베트남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에그코스메틱 세미나와 피부관리 프로그램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인플루언서 중심 글로벌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김동준 대표원장의 세미나로 시작됐다. 김 원장은 에그코스메틱의 제품 개발 배경과 병원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화장품 선택 기준, 피부 타입별 홈케어 접근 방식을 공유했다. 특히 주력 라인인 ‘새쥬란 PDRN’ 제품군을 중심으로 PDRN과 EGF 등 고기능성 성분이 홍조 개선과 피부 장벽 강화, 장시간 보습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 원장은 “병원이 선택한 화장품은 안전성과 효능이 최우선”이라며, “정확한 성분 설계와 올바른 홈케어 접근이 병원 시술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이후 진행된 시연 세션에서 에그코스메틱 제품을 활용한 원내 피부관리 프로토콜이 공개됐다. 인플루언서들은 ‘깐달걀 피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화장품의 ‘25년 중소기업 수출액은 83억달러로 전년 대비 2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K-뷰티 인기로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 중국 이외, 유럽연합(EU)(+77.6%), 중동(+54.6%)까지 수출 다변화를 실현하면서 수출국가수(204개국, +7개국)와 수출액(83.2억달러, +21.5%) 모두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미국은 15.9억달러로 17.1% 증가하며 최대 수출국이 됐다. 최근 메이저 유통사 내 신규 입점 등 오프라인 채널 본격 확대로, 관세 영향에도 호조세가 이어지며 연간 최대 실적을 올렸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10.6억달러로 소폭(2.4%) 증가했다. 현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K-패션, 라이프스타일 컨텐츠 확산으로 소비재(화장품, 의류) 수출이 늘었다. 3위 일본은 7.8억달러(+4.9%)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4위 홍콩 4.9억달러(+22.8%) 5위 베트남 4.1억달러(-10.8%) 6위 러시아 3.7억달러(+8.2%) 7위 대만 2.3억달러(+34%) 순이었다. 품목별로 ▲ 기초화장품 36.5억달러(+1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2026년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Cosmoprof North America Miami)’ 미용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K-뷰티의 중남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코스모프로프 시리즈 가운데 한 해를 여는 첫 번째 전시회로 글로벌 뷰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다. 특히 북미 시장을 넘어 중남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전략적 전시회이다. 지리적·문화적으로 중남미 진출의 관문으로 평가받는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스킨케어·코스메틱·향수 등을 선보이는 ‘코스모프로프(Cosmoprof)’와 원료·패키징 중심의 ‘코스모팩(Cosmopack)’으로 구성돼 제품부터 제조·공정까지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운영됐다. 전시회 현장은 기능성 스킨케어, 민감성 피부 케어, 에스테틱 연계 제품, 클린·더마 콘셉트 등 중남미 뷰티 시장의 주요 트렌드가 부각됐다.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온 K-뷰티 제품군과 높은 접점을 보이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관세청은 2025년 K-브랜드 위조물품 총 11만 7천점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K-브랜드 인기에 편승한 위조물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통관 단계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 가운데 화장품은 4만2천점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완구문구류 3만9천점(36%)이다. 케이(K)-브랜드 위조물품은 일반화물과 특송화물에서 고르게 적발되었다.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라 해외직구를 통한 소량 화물 유통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발송국별로 살펴보면 중국(97.7%), 베트남(2.2%) 등으로 중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류(36%), 완구문구류(33%) 등이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케이(K)-브랜드 확산으로 위조 대상 품목이 다양화되는 추세다. 관세청은 위조물품으로 인한 우리 기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 5일 중국과 체결한 ‘국경단계 지식재산권 보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즉 지식재산권 관련 법령·제도 공유, 세관공무원 초청연수, 위조물품 단속 정보 상호 교환 등을 시행한다.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종합 화장품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수아)이 글로벌 최대 화장품 유통사와의 ‘패스트 트랙(Fast‑Track) 프로그램’ 협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 리드타임을 크게 단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최대 화장품 유통사의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은 트렌드에 민감한 컬러 메이크업 및 스킨케어 제품을 기획부터 론칭까지 12개월 이내에 완료하는 초고속 제품 개발 프로세스다. 기존 글로벌 프레스티지 브랜드의 평균 신제품 개발 기간이 20~24개월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개발 기간을 최대 절반 수준으로 줄인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기술력과 품질 일관성을 기반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협업 ODM사로 선정됐다. 현재 전 세계에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발된 10여 개 ODM사만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처음 선보인 제품은 ‘슬림 펜슬 컨실러’다. 미세 잡티와 다크서클을 정교하게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수 포뮬러가 피부에 즉각적으로 밀착돼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고밀착·고커버 펜슬 컨실러 제품을 단기간 내 개발 완료했으며 일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이 2026년도 ‘화장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연구원이 운영한다. 연구원은 화장품 수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➀ 미국 LA에 중소기업 전용 해외 물류기지 구축 사업 ② 미국 OTC 제조시설 등록 컨설팅 ③ 원료 국산화 지원 ④ AI 활용 수출 정보제공 강화 ⑤ K-뷰티 체험·홍보관 3호점 지방 거점 확대 ➅ 온라인 유통 플랫폼 디지털 마케팅 ➆ K-뷰티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월부터 미국(로스앤젤레스)에 화장품 전용 풀필먼트 서비스 물류 창고를 개설한다. 연구원은 2,000개 파레트 보관이 가능한 물류창고를 지정하고, 미국으로 수출 또는 수출 예정인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부담 30%만으로 미국 풀필먼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1월말부터 1차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하며, 총 3회 이상 신청을 받아 200개사 이상 지원한다. 둘째, 연구원은 미국 OTC 제조소 등록 희망 국내 제조업체(25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K-뷰티 브랜드 바이오던스(BIODANCE)가 미국을 대표하는 장수 퀴즈쇼 프로그램 ‘Jeopardy!’에 등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지난 1월 22일 방영된 ‘Jeopardy!’에서 퀴즈 카테고리 중 하나로 “I’M IN SEPHORA WITHOUT MY GLASSES(세포라에 안경 없이 왔다)”가 제시됐으며 해당 카테고리의 600달러 문제(Clue)에 ‘BIODANCE Collagen Mask’가 직접 언급됐다. 제품명이 문제 문장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바이오던스가 단순한 소셜 트렌드를 넘어 미국 뷰티 소비 맥락 속 레퍼런스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Jeopardy!’는 1964년 첫 방송 이후 60년 넘게 이어져 온 미국의 대표 지식 퀴즈쇼로 전 연령층이 시청하는 메인스트림 프로그램이다. 국내로 치면 ‘도전 골든벨’이나 ‘장학퀴즈’에 비견될 만큼 높은 대중 인지도와 상징성을 갖춘 콘텐츠로 평가된다. 이번 방송에서 언급된 문제 문장은 ‘마스크를 붙이고 잠든 뒤 다음 날 아침 떼어내는’ 틱톡 트렌드인 ‘모닝 셰드(Morning Shed)’를 설명하는 맥락 속에서 바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K-뷰티 천연물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규 코스메틱 브랜드 주황(JUHWANG)이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태국 정식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주황은 제약·바이오 기업 파마이노베이션(대표 정종윤)의 천연물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브랜드로 출시와 동시에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반응을 얻고 있다. 주황은 이번 브랜드 출범과 함께 태국 현지 기업 VJ Health Solutions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파트너와의 공동 개발을 기반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VJ Health Solutions의 CEO인 Dr. Vee는 태국 최대 민간 병원 운영 그룹인 BDMS(Bangkok Dusit Medical Services) 네트워크에 속한 BNH Hospital 소속 의사이자 이사진으로 활동 중이다. 이에 따라 주황 제품은 태국 내 대형 병원 유통 채널 입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료 신뢰를 기반으로 한 유통 확장 가능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황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천연물 바이오 기술에 대한 업무협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식재산처, 관세청은 ‘위조 화장품 대응 관계기관 협의회’ 회의를 식약처(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1월 23일 개최한다. 참석자는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지재처 지식재산분쟁대응국장, 관세청 조사국장,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등이다. ‘위조 화장품 대응 관계기관 협의회’는 K-화장품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위조 화장품 유통에 따른 기업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정부-민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난해 국무총리 주재 제6회 국가정책조정회의(’25.11.27.)에서 발표된 ‘K-뷰티 안전·품질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지재권 침해 위조상품(97억달러, 11.1조원) 중 10%가 화장품(9.7억달러, 1.1조원)으로 추산된다. 협의회에서는 ▲ 해외 위조 화장품 유통실태 모니터링 ▲ K-화장품 위조방지 기술도입 및 IP 분쟁 닥터 교육 확대 ▲ 통관 단계 정보분석을 통한 위조 화장품 차단 및 해외 주요국 관세청과 협력 강화 ▲ 국내 위조 화장품 유통 단속 및 소비자 보호조치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IP 분쟁 닥터(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베트남 화장품시장이 프리미엄으로 질적 전환기에 들어섰다고 코트라 하노이무역관이 최근 변화를 전했다. 베트남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38.9억달러(’25년)로 예상된다. ‘29년까지 VND 기준 연평균 7.0% 성장해 51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유로모니터) 베트남 화장품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소득 증대 및 외모 관리 인식 심화에 따른 프리미엄화다. 소셜미디어(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한 글로벌 뷰티 트렌드 전파로 인해 2030 젊은층을 중심으로 스킨케어 및 색조 화장품 지출이 확대되고 있다. ’24년 뷰티·퍼스널케어(HS 제33류) 총수입액은 약 18.9억달러로 전년 대비 6.0% 성장하며 소득 증대에 따른 외모 관리 지출 확대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주요 수입국은 미국(22.1%)과 싱가포르(22.0%)가 근소한 차이로 시장 1, 2위를 다투는 양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15.6%)은 전년 대비 68.4% 성장률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기존 주요 공급국이었던 중국(-72.3% 수준의 급감)의 점유율이 대폭 위축된 반면, 미국(+217.2%)과 인도네시아(+40.9%),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