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쇼핑객 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사용자 3명 중 1명은 모바일 쇼핑을 시도한 셈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 쇼핑객 일부가 모바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랭키닷컴과 공동으로 18,900여 개의 온라인쇼핑몰 방문 동향을 분석해 ‘2012년 인터넷 소비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9월 평균 모바일 쇼핑앱 이용자 수가 1,03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Made in Korea’ 상품만 판매하는 한류 전용 백화점이 생길 전망이다. (주)로맥(대표 박준영, www.lawmec.com)은 HANG-DA GALLERIA(이하 항다백화점) 운영법인 쾅냔(QUANNHAN) 주식회사와 베트남 수도 하노이 심장부에 위치한 75년 전통의 항다백화점을 한류 전용 백화점으로 탈바꿈하는 내용으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미용·뷰티관광이 떠오르면서 그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화장품 가격이 타 국가보다 여전히 비싸게 판매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립스틱의 경우는 수입가보다 8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격 책정도 기준이 없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 이하 소시모)은 올해 7월~8월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등 세계 18개 국 주요 도시에서 화장품, 스마트폰, 자동차 등을 비롯한 생필품 24개 품목 55개 제품에 대해 국제물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달팽이, 뱀독, 제주 화산송이, 장미꽃잎 추출물 등 기능성 동식물을 원료로 생산된 한국 브랜드 화장품이 중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장품시장에서 친환경·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향후 화장품 자체를 넘어 그 포장재인 용기에 대한 친환경적 수요도 커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친환경·유기농 화장품 수요 폭발과 함께 ‘그린 패키징’이 블루칩으로 떠오를 날이 멀지 않았다고 내다보고 있다.
(주)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담합 논란’ 악성 루머에 대해 입찰 관련 사전 담합은 절대 없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서울시의회 서영진 의원이 제기한 ‘서울메트로와 에이블씨엔씨 간 매장 입찰 사전 담합’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2008년 서울메트로가 역사 내 ‘네트워크형 화장품 전문매장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에 독점권을 주
800~900원대 저렴이 마스크팩이 인기다. 인터파크는 올 상반기 마스크팩 판매 수치를 분석한 결과 저렴이 제품을 앞세운 브랜드숍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가운데 홈쇼핑 히트 상품인 리더스와 셀더마하이드로겔이 유일하게 상위권에 랭크됐다고 1일 밝혔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홈쇼핑 히트 상품 '리더스 인솔루션 마스크팩(39%)'이 인터파크의 상반기 마스크팩 매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더페이스샵 갈아만든 마스크 시트(21%
내년 소매유통업 시장 규모가 올해보다 3.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성장률은 0%대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유통업체 최고경영자(CEO)와 학계·관련 단체 유통전문가 80명을 대상으로 ‘2013년 소매유통업 전망’을 조사한 결과 내년 소매시장 규모가 올해보다 3.2% 늘어난 240조원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주)바이오랜드(대표이사 정찬복)가 중국 내 최고의 화장품·식품·의약품 원료 기업을 목표로 본격적인 중국 공략에 나섰다. 바이오랜드는 미화 220만 달러(약 24억 원)를 직접 투자해 중국 강소성 해문시 임강신구 정밀화공단지에 ‘백랑덕(百朗德)해문생물화학유한공사’를 설립하고 공장 신축하기로 했다.
제주도 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 강유안 원장은 지난 2일 제주테크노파크 주최로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제 2회 제주산업발전 포럼에서 최근 경기도가 입법예고한 ‘뷰티산업 진흥 조례안’을 예로 들며 이 같이 밝혔다.
중국 화장품 시장이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과 비슷한 전철을 밟고 있어 중국에서도 브랜드숍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점쳐진다.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은 마치 10여 년 전 전문점이 쇠락하고 브랜드숍이 우뚝 서기 시작한 국내 시장을 보는 듯하다. 한 때 국내 화장품 시장의 80%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던 화장품 전문점은 2002년 미샤를 필두로 한 브랜드숍 시장에 밀려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이후 10여 년 동안 브랜드숍은 전성기를 이루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