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제약기업 중 한 곳인 퉁런탕(同仁堂)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판매 중인 한약에서 기준치를 넘어선 수은이 검출되며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에 타격을 입은 데 이어, 이번엔 수은 화장품 위조판매라는 오명으로 골머리를 앓게 된 것이다. 이번 사건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 화장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조사에서 불거졌는데, 기준치를 초과한 수은 함유량 때문에 불합격 판정을 받은 미백 화장품의 제조사에 사실을 통보하는 과정에서 적발됐
노 메이크업 트렌드와 함께 피부톤에 맞는 매니큐어가 컬러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미국의 얼루어(allure)는 10월 20일 노 메이크업(No-Makeup) 트렌드와 함께 각광받고 있는 네일 컬러를 소개했다. 얼루어는 “네일 아트가 과부화가 된지 2년이 정도가 됐다”며 “2015년 트렌드를 짐작할 수 있는 수많은 런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네일 컬러는 없다시피했다”고 최신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어 “누드 네일 컬러는 컬러가 없다는 의미가 아닌, 손톱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는 아시아퍼시픽지역 일반인 모델을 선발하는 ‘2014 드림 뷰티플 콘테스트’의 피날레 쇼를 홍콩 쇼 스튜디오(Shaw Studio)에서 지난 10월 16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최종 우승은 중국의 슈 유 웨이(Shu Yu Wei)에게 돌아갔다.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한 한국, 중국,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퍼시픽지역 9개국, 24팀의 결선 진출자들은 약 30만 명의 경쟁자
프랑스 헤어케어 시장은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비용 절감을 위해 가정에서 직접 전문가용 헤어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탈모 관리용 트리트먼트 부문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지난 10월 17일 발표한 ‘프랑스 헤어케어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 헤어케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 증가해 18억 유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트리트먼트는 증가율 3.8%로 가장 높은 성장
미국에서 마스크팩 사용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미국의 야후 뷰티(YAHOO Beauty)는 10월 16일 최근 미국 내 급증하고 있는 마스크팩 사용 열풍에 대해 조명했다. 야휴 뷰티는 “과거 마스크팩은 심각한 스킨케어 중독자가 정기적으로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처럼 여겨졌다”며 “현재 많은 여성들은 자신의 주 단위 스킨케어 습관에 마스크팩을 포함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NPD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마스크팩 판매는 작년 한해만 60%가 급증한…
일본 최대의 화장품, 의약부외품 OEM 기업인 일본콜마가 일본 OEM 업계 넘버원에서 글로벌 넘버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OEM 시스템에 시동을 건다. 일본콜마의 ‘원스톱 토털 서비스’는 원료조달에서 상품 기획·설계, 처방 개발은 물론 유용성 평가와 약사법을 비롯한 관련 규제 대응에 이르기까지 화장품의 제조 판매에 관련된 모든 영역을 1사에서 대응 가능하게 한 시스템으로, 화장품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화장품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컴퍼니즈(The Estee Lauder Companies Inc.)가 프랑스 고급향수 브랜드 르라보(Le Labo : 연구실)를 인수하는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6일 발표했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의 이번에 진행한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오는 11월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향수 업계 베테랑인 파브리스 피노(Fabrice Penot)와 에디 로쉬(Eddie Roschi)가 2006년 런칭한 ‘르라보’는 프랑스의…
앞으로 과학에 기반을 둔 프로바이오틱스 스킨케어 관리 제품들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미국의 ABC뉴스는 10월 15일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 미용 제품의 최신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ABC뉴스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스킨케어 관리에 차세대 시장이 될 것”이라며 “피부과 연구진들은 소화 시스템에 관여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뷰티 제품에 활용해 연구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고세가 iPS세포(인공다능성줄기세포)를 화장품 개발에 응용하는 연구를 시작한다. 지지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주요 언론은 고세가 세포 노화에 따른 손상을 초기화하는 iPS세포에 주목, 이 세포를 응용한 화장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10월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고세는 피부의 노화 연구와 화장품 개발·제조에 iPS세포를 활용하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5년 내에 피부에 부담이 적은 새로운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소비자의 뷰티 케어 제품 구매 패턴이 천연, 오가닉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다. 미국의 테이크파트(Take Part)는 10월 14일 미국에서 변화되고 있는 뷰티와 퍼스널 케어 시장의 소비 패턴에 대해 분석했다. 테이크파트는 “월마트(Walmart)와 타겟(Target)과 같은 대형마트들이 소비자들의 건강과 환경에 좋은 샴푸와 생활용품들을 수용하고 있다”며 “환경에 무해한 건강 케어를 위해 제품 라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월
미국의 인터넷 판매 대기업 아마존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것으로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아직 정식으로 발표된 사실은 아니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빌딩의 자세한 주소까지 알려지고 있는 만큼 틀림없는 사실이라는 반응이다. 일본 언론은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건너편에 위치한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은 크리스마스 등 연말 판매경쟁 시즌에 맞춰 개점할 예정이라고 10월 15일 보도했다. 이 지역은 주요 쇼핑몰이 들어선 세련된 거리
엔화절하가 가속화되면서 홍콩이 일본을 제치고 제2의 한국 화장품 수출대상으로 부상했다고 신화망(新华网)이 10월 12일 전했다. 지난 5일 발표된 한국 관세청의 수출입 무역 통계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대상은 중국(대륙)으로 총 1만 9358톤(3억 2300만 달러)을 수출했고, 홍콩이 총 9574톤(2억 130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총 8207톤(1억 400만 달러) 수출로 지난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