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장벽 개선과 피부노화 방지 효능 사과캘러스 유래 엑소좀 'Phytotherasome™ Apple' 1. 서론 피부는 인체의 최외각을 감싸는 중요한 보호 기관중 하나로 외부 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 물질에 대한 피부 손상을 개선하고자 하는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자외선이 피부에 노출이 되면 protein kinase R(PKR) 활성화를 통해 광손상과 관련된 단백질 인자들의 생성을 촉진하면서 피부 노화가 발생 된다1). 따라서 자외선에 대한 과도한 피부의 노출은 피부암 등 피부질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2). 또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장벽이 무너지게 되면 아토피와 건선 등 피부 염증이 유발된다3). 이에 피부 개선을 위한 소재에 관심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특히 천연물 소재에서 피부장벽 보호와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상업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천연물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지만 식물은 지속 불가능한 자원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식물 조직 배양은 지역, 온도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규 비타민C 유도체에 의한 선 케어 어프로치 인간의 건강에 빛은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태양광은 인간의 건강에 중요하며 태양광을 쬐는 것으로 비타민 D가 활성화되어 칼슘의 흡수를 촉진함으로써 튼튼한 뼈가 유지되고 하루주기 생체 리듬(circadian rhythm)의 조정 등 건강한 생활을 보내는데 있어서 필요로 해왔다. 또갈색인 피부가 건강의 상징으로 여겨져 적극적으로 선탠(suntan)을 하던 시대도 있었을 정도이다. 다만, 빛은 편익(便益)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전자기기에서 방출되는 빛은 하루주기 생체 리듬을 깨뜨려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또태양광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그림1 비타민C의 비 해리 구조와 해리 구조 이들 빛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자외선은 UVA나 UVB, 가시광선은 블루라이트, 적외선은 근적외선이라 불리는 미용에 관계가 깊은 빛을 포함하고 있다. 자외선의 에너지는 강하지만 파장은 짧기 때문에 특히 UVB는 비교적 피부 표면에 선번(sunburn) 등의 영향을 미친다. 한편, 블루라이트나 근적외선의 에너지는 약하지만 파장이 길기 때문에 피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엔비티(대표 윤원일)가 피부건강 개별인정형 원료 ‘아가트리(Agatri®)’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로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NDI(New Dietary Ingredien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요구하는 제조과정, 인체 유해 여부 등 모든 심사를 신규 건강기능식품이 통과했을 경우 미국 내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피부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가트리(Agatri®)’는 한국에서 자생하는 배초향 원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코리안 민트(Korean Mint)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을 만큼 친 한국적인 소재다. 전통적으로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피부 보습은 물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가트리는 중소벤처기업부 월드클래스 300 국가 과제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이 연구 결과는 ▲세포 실험 ▲동물실험 ▲인체적용시험 ▲지표성분 시험법 밸리데이션 등 총 4편의 연구…
#식물힘사용한 광 케어 화장품개발 피부 노화 원인의 약 80%는 광노화라고 알려져 있다. 자외선이 미용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본래 햇볕에 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축적되어 일어나는 피부의 변화에 있다. 그것이 광노화이다. UV-B는 피부의 비교적 얕은 곳까지 닿지만 빨갛고 따끔거리는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피부 세포의 DNA에 상처를 입히고 기미나 주름을 만들며 대량 으로 쬐면 피부암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UV-A는 UV-B에 비해 파장이 길며 피부 깊은 부분까지 도달해 피부의 진피에 닿기 때문에 탄력과 팽팽함을 유지하기 위한 교원섬유(콜라겐)나 탄력섬유(엘라스틴)를 변성시키고 피부노화를 가속시킨다. 자외선그 자체로도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을 변성시키지만 빛이 피부에 닿았을 때에 발생하는 ‘일중항산소’라고 하는 활성산소에 의한 영향도 상당히 크다1). 표1 ‘라이스 & 그레이프 래디언스 크림’ 리뉴얼 제품의 SPF 값 검사 데이터 지상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95%가 UV-A이므로 서서히, 장기적으로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UV-B보다 크지만 UV-A보다 파장이 더 긴 것은 ‘가시광선’이다. UV-A가 활성산소의 ‘일중항산소’를 발생시키는
#논 케미컬 자외선차단 처방의 미래를 여는 신규 실리콘계 분산제의 개발 2021년 6월 8일 도쿄 도심은 땀이 날 정도로 더운 날씨와 더불어 오후 2시에 31.4도로 2021년 첫 무더위가 찾아왔다. 해마다 폭염화가 진행되어 외출 시에는 선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되어버렸다. 또자외선 방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적인 화장 행동의 일부로 여겨지게 됐으며 낮에 장시간에 걸쳐 선 제품을 바른 채 지내는 사람이 늘고 있다1)2). 장시간 계속 사용하는 화장품에 대해 보다 자극이 낮으며 안전하다고 소문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일 것이다. 2019년 출시된 자외선차단제품의 약 50%에 미립자 징크옥사이드가 사용됐다3). 잠재적인 피부 자극에 대한 우려 뿐아니라 미국 하와이주에서 Benzophenone과 Ethylhexyl Methoxycinnamate를 포함한 자외선차단제품의 판매와 유통이 금지되는 등 해양생물과 환경 오염에 대한 영향을 우려해 시행된 규제도 자외선흡수제 사용을 제한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엄격한 시선이 쏟아지는 자외선흡수제의 사용량을 억제하면서 자외선차단 효과 향상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자외선
#바이올렛라이트, 블루라이트 대책 소재와 IL-1RA에 착안한 상승 작용 최근 태양광의 가시광선도 광노화에 관여할 수 있음이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는 가시광선 중에서 자외선에 가장 가까운 바이올렛라이트(violet light)와 블루라이트(blue light)에 주목하고 있다. 바이올렛라이트라고 하는 표현은 블루라이트에 비해 침투하지 않은 인상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블루라이트라고 불리고 있는 파장은 380~500nm이며 그중에 바이올렛라이트도 포함되어 있다. 태양광으로부터도 자연스럽게 받는 바이올렛라이트와 블루라이트는 청색 발광 다이오드의 보급으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등의 전자기기를 통해 실내에서도 미약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받게 됐다. 그림1 VL 조사에 의한 표피각화세포의 ROS 생성 (N=6, * p<0.05 v.s. VL 0J/㎝2) 블루라이트는 수면 직전의 만성적인 미약한 노출이 수면 장애로 이어질1) 뿐아니라 색소 침착과 같은 노화 현상이 촉진된다는 보고2)도 있다. 지금까지는 광노화라고 하면 UVA, UVB라고 하는 자외선에 중점을 두고 있었지만 가시광선 특히 바이올 렛라이트와 블루라이트도 광노화의 한 요인이 되어 대책이
#ETS homologous factor에 의한 표피 케라티노사이트의 유전자 발현 제어에 착안한 멜라닌 생성 증진 억제 메커니즘의 검토 인간의 몸 색깔은 흰색에 가까운 분홍색에서 진한 갈색까지 차이가 있으며1) 이 차이는 다양한 인종과 접할 기회가 많은 현재의 국제사회에서 각각의 몸 색깔이 갖는 고유한 매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일본 나라(奈良)시대의 서적인 일본서기(日本書紀)에는 ‘백분을 바르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피부가 하얀’이란 표현2) 이 있고헤이안(平安)시대 마쿠라소우시(枕草子)의 ‘피부 색이 하얀’3), 경급일기(更級日記)에서 ‘피부색이 희고 세련되어 있어’4) 라는 표현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일본 에는 밝은 피부색을 선호하는 귀족문화가 오래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다. 이 문화는 여중보기(女重宝記)에서 ‘백분을 바르지 않고 화원에 있지 마라’5) 나 도풍속화장전(都風俗化粧伝)에서 ‘그 중에서도 흰 피부색을 으뜸으로 한다’6) , 또는 에도(江戸)시대에 ‘그저 하얗고 윤기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면’7) 이라는 광고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서민문화로 퍼져있었다. 이처럼 일본에는 기록상 다른 민족의 피부색을 볼 기회가 거의 없던 시대때부터 당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은 백신이나 단백질 의약품,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등의 핵심 원료인 리포솜과 같은 지질나노입자를 균일하게 대량으로 제조할 수 있는 미세유로 칩 양산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기계연 나노공정장비연구실 유영은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대량생산이 용이한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한 미세유로 칩을 설계하고이를 제조할 수 있는 사출 성형과 패키징 기술을 개발해 지금까지 연구용으로만 쓰이던 미세유로 칩의 실용화를 앞당겼다. 이번에 개발된 미세유로 칩은 1만 개 이상의 미세한 유로에서 리포솜을 대량으로 제조할 수 있다. 지질나노입자인 리포솜은 기능성화장품이나 식품, 백신, 단백질 의약품 등의 핵심 원료로 쓰인다. 차세대 의약품이나 기능성 식품,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핵심 원료인 핵산이나 노화 방지 물질 등의 다양한 활성 물질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손실 없이 세포 내부 등 필요한 곳으로 효율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이런 전달체로 지질나노입자가 쓰이는데, 지질나노입자를 적용하는 제품에 따라 수십~수백 나노미터의 미세한 크기로 균일하게 제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포솜은 이런 지질나노입자 중 주…
#가혹한 환경에 응답하는 자외선차단제제 열에 의해 자외선방어 효과가 높아지는 기술개발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여러 파장의 빛을 받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자외선은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암과 피부 노화 등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용도에 맞는 적절한 효과의 자외선차단제품 도포가 효과적이며 한층 더 높은 자외선 방어 효과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자외선 방어 효과는 일상생활에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특별히 더운 날씨와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 필요하다. 따라서 자외선량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으로도 상승하고 있는 기온에 주목해 열을 이용해 자외선 방어 효과를 향상시킬 수 없을까 생각하고 연구에 착수했다. 그림1 가온을 포함한 in vivo SPF 측정을 위한 시험 프로세스 이러한 가혹한 환경에 적응하는 기술로서 물에 닿으면 자외선 방어 효과를 향상시키는 기술이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차단 제품은 물에 닿으면 유실되어 자외선 방어 효과가 저하되지만 물에 함유된 이온과 반응하는 성분의 배합에 의해 자외선 방어막의 균일성이 증가해 기능성 유지 뿐아니라 기능성의 향상을 실현할 수 있다1). 열에너지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1년 9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9월호는 특집 ‘선 케어에 대응한 제품 개발’을 주제로 ▲가혹한 환경에 응답하는 자외선차단제제 : 열에 의해 자외선방어효과가 높아지는 기술의 개발 ▲ETS homologous factor에 의한 표피 케라티노사이트의 유전자 발현 제어에 착안한 멜라닌 생성 증진 억제 메커니즘의 검토 ▲바이올렛라이트 ・ 블루라이트 대책 소재와 IL-1RA에 착안한 상승 작용 ▲논 케미컬 자외선차단 처방의 미래를 여는 신규 실리콘계 분산 제의 개발 ▲신규 비타민C 유도체에 의한 선 케어 어프로치 ▲식물의 힘을 사용한 광 케어 화장품의 개발 등을 구성했다. 테마기획은 화장품 공개기업 62개사의 상반기 실적을 집계, 분석했다. 마케팅 섹션에서는 환경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세우기의 중요성…
■ 개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9월호는 특집 ‘선 케어에 대응한 제품 개발’을 주제로 ▲가혹한 환경에 응답하는 자외선차단제제 : 열에 의해 자외선방어효과가 높아지는 기술의 개발 ▲ETS homologous factor에 의한 표피 케라티노사이트의 유전자 발현 제어에 착안한 멜라닌 생성 증진 억제 메커니즘의 검토 ▲바이올렛라이트 ・ 블루라이트 대책 소재와 IL-1RA에 착안한 상승 작용 ▲논 케미컬 자외선차단 처방의 미래를 여는 신규 실리콘계 분산 제의 개발 ▲신규 비타민C 유도체에 의한 선 케어 어프로치 ▲식물의 힘을 사용한 광 케어 화장품의 개발 등을 구성했다. [칼럼] 콤부차 발효과학이 빚은 얼굴 마이크로바이옴(facial microbiome)의 DDS 솔루션 [테마기획] 화장품 공개기업 62개사 2021년 상반기 실적 분석 [특집] 선 케어에 대응한 제품 개발 1. 가혹한 환경에 응답하는 자외선차단제제 : 열에 의해 자외선방어효과가 높아지는 기술의 개발, Sunscreen that adapt to severer environment : Utilizing heat to…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화장품화공계열 재학생들이 손소독 핸드크림 조성물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은 2021년 LINC+ 에너지화공반 미래 융합 기술 경진대회 금상 수상작을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실체화한 것으로화장품화공계열 이종민 교수의 지도 아래 화장품화공계열 심정현, 공다윤, 박윤아, 이연지 학생(2학년)이 출원했다. 특허출원된 천연추출물을 사용해 보습력과 살균력이 뛰어난 손소독 핸드크림 조성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손소독제가 생활화되면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의 피부 트러블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출원된 손소독 핸드크림 조성물은 친환경 성분들로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성분들을 첨가해 보습은 물론 살균력도 우수하며 사용 편리성과 비용 면에서 다양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번 특허출원 소식을 알린 영남이공대 화장품화공계열은 2022학년도부터 바이오제약전공, 화장품산업전공, 화학공학전공으로 개편하고 4차산업을 선도할 미래 융합기술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특히 화장품산업전공은 화장품 제조, 산업분야의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연구 분야, 교육유통분야 등 다방면으로 진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