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오랜 시간동안 프랑스와 일본은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리더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한국은 그 대열에 합류해 미용 제품으로 매우 유명해지고 자체 혁신과 품질이 높은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K- 뷰티 제품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한국이 이처럼 빨리 화장품 산업을 최전선에 올릴 수 있었던 요인은무엇일까? # 한국의 뷰티(K-뷰티) 외모와 아름다움은 기업 채용 과정과 지원자의 취업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국 문화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됐다. 따라서 사람들이 아름다운 외모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용 제품과 수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한국의 스킨케어와 화장품 산업은 규모가 크고 세분화되어 있으며 경쟁이 치열하며 브랜드는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신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한다. # 혁신과 창조 한국의 화장품 시장이 너무 크고 복잡하기 때문에 브랜드가 눈에 띄기 위해서는 모든 브랜드는 차별화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K-beauty가 혁신을 많이 하는 이유 중 하나이며 고품질 제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이끌어 내는 요소가 되고 있다. 한국 문화에서 아름다움이 매우 중요해짐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아메리카 최대의 뷰티 박람회인 2020년 제15회 뷰티 페어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영향으로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된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최근 제15회 뷰티 페어를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상파울루 엑스포 센테르 노르테에서 개최한다고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 대면 행사가 아닌 온라인 박람회로 진행된다.올해 박람회 일정이변경됨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2021년 제16회 뷰티 페어를 더 많은 비즈니스와 교육, 네트워킹 기회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박람회가 대면 행사를 개최할 수 없지만뷰티 페어 전시업체와참가자들과의 연락을 유지하고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온라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세자르 쯔쿠다 뷰티 페어조직위원장은 "우리는 이 기간 동안 시장을 활발하고 연관성을 유지하고 다시 성장하기 위해 많은것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뷰티 페어까지 업계, 소매상과 전문 파트너가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검토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새로운 플랫폼 : 뷰티 페어 온(온라인 뷰티 페어, Beauty Fair ON) 개최 오는 9월 개최하는 제15…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코로나19 바이러스 확대로 뉴 노멀 생활양식이 확산되고 있는가운데 화장품 판매 스타일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일본 국제상업 8월호에 따르면, GMS과 약국, 백화점의 화장품 매장에서는 테스터 사용중지, 터치업 중지가 계속되고 있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판매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온리테일(Aeon Retail)의 그램 뷰티크사업부 뷰티제품부의 스미 시게유키(角繁行) 부장은 "코로나19 전후로 팔리는 물건이 크게 바뀌고 있다"고 지적한다. 당연히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이후 화장품 매출은 떨어졌지만 새로운 수요도 생겨나고 있다. 그 요인은 일반화된 마스크 착용과 외출자제 때문이다. # 스킨케어 - 코로나19 부정적 측면 해소, 오프라인 매장서 전자상거래로 고객 이동 '유튜브 동영상' 활용 스킨케어는 마스크에 의해 땀이 차거나 피부염에 대응하는 민감성 피부용 화장품, 여드름 케어, 모공 클렌징 등의 수요가 늘었다. 또 외출을 자제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스페셜 케어를 즐기는 사람도 늘고 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재난으로 인한 매출성장은 제한적이다. 화장품을 사고 싶지만 터치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태국화장품 시장은 아세안 시장에서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다. 태국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들은 한국 화장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2020년태국 화장품 브랜드 중 젊은 고객을 타겟팅으로 마케팅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대표적인 12개 브랜드인 큐트 프레스, 미스틴, 케이엠에이 코스메틱, 씨짠, 엑스오엑스오, 포유투 코스메틱, 슈퍼맘, 해피 선데이, 로지 코스메틱, 마리사 키스, 제 코스메틱, 에버핑크 코스메틱의 특징을정리했다. # 큐트 프레스 큐트 프레스는 좋은 품질의 다양한 제품군들을 보유하고 있다. 태국의 화장품 매장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다양한 멤버쉽 카드를 운영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저가의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 미스틴 미스틴은 오랫동안 태국 여성을 위해 제품을 개발해온 브랜드로 파우더, 립스틱, 아이라이너, 바디 로션 등 다양한 제품이 보유하고 있다. # 케이엠에이 코스메틱 케이엠에이는 한국 스타일의 귀여운 신뢰감 있는 디자인이지만 태국 브랜드 제품으로 태국 여성의 피부톤에 맞도록 개발됐다. #씨짠 씨짠은 60년간 태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색조 뷰티 브랜드 맥(MAC) 화장품이지난달 29일 출시한 립스틱 신제품이 큰 호응을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부츠 매장과 온라인에서 출시한이번 립스틱 신제품은 소매유통을 통해 출시 발표 직후 단 24시간 만에 48,000개사전예약을 받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신제품 출시 축하 이벤트로 부츠는 이번 출시 구매사전예약자 중 500명에게 맥의립스틱을 증정하는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구매 사전예약자는부츠의 신제품 출시 관련사전예약자 기록 중 최고 기록이며 맥은 이번히트 제품을 소매업체 웹 사이트와 100곳의 선택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프레미엄 화장품 유통을 위해 인기 가수 리하나(Rihanna)의 펜티뷰티(Fenty Beauty) 메이크업 라인과의 독점 파트너십을 발표했던 부츠의 프리미엄 화장품 2번째 활동이다. 맥의 입장에서는 소매유통 업체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으로 자사 브랜드가 더 넓은 소비자 그룹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영국과 아일랜드 맥 코스메틱(MAC Cosmetics)의 피오나 세인티(Fiona Sainty) 부사장은 "맥은 우리가 항상…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새로운 물결에 빨리 올라타는 곳은 어디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재난으로 인해 지금까지 상식으로 생각되고 있던 것이 무너지고 새로운 표준이 나타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화장품의 상품개발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다만 이것은 상품개발의 본연의 모습 자체가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피부와 처방 등 보편적인 연구에 입각하고 있는 것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크게 바뀌는 것은 상품개발에 관한 사고방식인데 이것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완성도를 높인 상품만을 판매하는 일본식 방법에 변화를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 국제상업은 8월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다른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의 의사소통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제상업은 지금까지와 같은 스킨케어나 메이크업 외에도 외출기회가 극단적으로 줄고 생활양식이 바뀌면서 새로운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때보다 소비자의 기호가 세분화되고 있다. 즉, 많은 소비자들에게 일률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기존의 제품 개발이 이전보다 더욱 어려워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생활양식에서 태…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대로 화장품 업계는 악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유일하게 호황을 누리고 있는 곳이 있다.바로 통신판매 화장품 시장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도 5,500억 엔(한화 약 6조 1,0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20년은 대기업, 중견기업의 성장과 함께 럭셔리 그룹의 통신판매로의 이동이 강화되어 두자릿수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일본 국제상업 7월호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통신판매 채널은 재평가될 것이 확실하며 향후 다양한 새로운 움직임과 함께 꾸준히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어 화장품 시장을 견인하는 주도적인 채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통신판매 화장품 개척자'판클', '직영매장' 5월 중순부터 영업재개 '마스크' 판매 주력 통신판매 화장품의 개척자인 판클은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2019년 3분기 매출이 594억 7,800만 엔(한화 약 6,6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해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들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인바운드는 급감했지만 전체로는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판클은 4월 일본 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스타일, 고급 패션과 눈에 띄는 컬렉션, 패션과 화장품 시장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또 이 시장은 사회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문화와 가치를 화폐라는 수단으로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분야의 강점을 감안할 때 브라질 시장은 뒤지지 않는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패션 소비국이다(FCEM, 2019). 디지털 시장이 확장되는 가운데 이러한 부문이 어떻게 재창조되었는지 이해하려면 시장이 지향하고 있는 추세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라질 전자상거래 이커머스 브라질에서 이같은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브라질의 패션과 화장품 시장을 움직이는 5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 # 가상 퍼레이드 - 증강현실 기술 활용한 '현실박물관(MOR)'실시간 확인, 상호작용 쇼핑 가능 이 시장이 채택한 주요 트렌드 중 하나는 가상 퍼레이드이다. 그러나 가상 퍼레이드를 '라이브'로 이해하지 않아야 한다. 그것은 그 이상이다. 몰입형 미디어에 중점을 둔 미국 회사인 라이요트는 최근 '현실의 구조'라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행사는 또한 패션과 혁신 시장, 즉 다른 현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바이어스도르프가 중국 시장 공략을 목표로 상하이에 새로운 연구개발(R&D)센터를 오픈했다. WWD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어스도르프는 중국과 신흥 시장에서 스킨케어 전문 지식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 새로운 연구개발센터를 온픈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오픈한 8층규모의 연구개발(R&D)센터는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본사 건물 이후로 두 번째로 큰규모다. 퍼스널케어 전문 기업인 바이어스프로프는 이번 연구개발센터 개설을 위해 1,000만 유로(한화 약 139억 9,000만원)을투자했다. 바이어스도르프의 연구개발 담당 SVP이자 집행위원회 샤나(Shana)위원은“상하이에 연구개발센터를 개설한 것은 회사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이다. R&D에 대한 이러한막대한 투자는 이 지역을 통한 우리의 혁신과 성장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나타낸다”고 이번 연구개발센터 개설의 의미를설명했다. R&D 시설과 함께 이 연구개발센터는 다른 팀과 운영을 위한 공동 작업 공간 역할을 하며 소비자와의 접촉을 촉진하기 위한 경험센터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연구개발센터는 중국과 다른 신흥 시장에서 소비자를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은 2020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두자리수가 감소했다. 존슨앤존슨은 2020회계연도 2분기 매출액이지난해 2분기 대비 10.8% 감소한 183억 달러 (한화 약 21조 8,7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존슨앤존슨은 2020회계연도 2분기 매출액이전반적인 하락추세에서 제약부문만 지난해 분기 대비 2.1% 성장했으며 소비자 헬스케어는 7% 감소했고 의료기기 판매는 33.9% 감소해 전체적으로10.8% 감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회사는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1년 동안 영업지침을 -3~+0.5% 범위에서 보다 호전된-0.8~1%로 조정했다. 존슨앤존슨 회장 겸 CEO인 알렉스 고르스키(Alex Gorsky)는 "매출과 EPS 감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으며 "전 세계 동료들의 지칠 줄 모르는 작업과 광범위한 기능 덕분에 우리는 외부 환경을 성공적으로 탐색하고 이 전염병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백신 개발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드럭스토어 더글러스(Douglas)는 배달 전문 기업인 글로보(Glovo)와의 독점적인 협력을 통해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소비자는 가장 편안하고 즉각적인 방법으로 집에서 1,500개 이상의 제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근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인 뉴 더글러스(The New Douglas)의 2 주년을 맞이한 더글러스는 고객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장려하기 위해 옴니채널 전략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더글러스 스페인 아나 로호(Ana Rojo) CEO는 “뉴 더글러스 출시와 함께 우선 순위 중 하나로 디지털화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보와의 독점적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독점 판매 브랜드를 포함한 1,500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마드리드와 카나리아 제도의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제부터는 앱을 통해 집에서 편안하고 신속하게 주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글러스는 현재 글로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유일한 뷰티 유통업체다. 이번 글로브와의 협력 서비스는 7월 27일부터 마드리드 8개 매장에서 시범으로 운영되며 8월 10일부터 카나리아 제도의 3개 매장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얼타뷰티(Ulta Beauty)는 코로나19 바이러스영향으로 올해 30~40년 이전 지침과 달리 2020년오픈할 매장 수를 줄이면서 19개 매장을 폐쇄할 계획을 발표했다. 화장품 소매점 전문업체 얼타뷰티는 특히2021년 중반까지 캐나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자세히 발표했다. 코로나19로임시 폐쇄한 이후 단계적으로 재개설 프로세스를 완료한 얼타뷰티는 8월 중순부터새로운 매장 개점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아직 폐쇄하는19개 매장에대해서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얼타뷰티는 가능한 위치로 '영업직원'을 재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장 폐쇄와 관련한 발표 이후 얼타뷰티의 지분은 1%가 하락했다. 얼타뷰티는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에 대해 논의하면서미국에서 1,500~1,700개매장을 운영하려는 본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노력하면서“장기적으로 시장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부동산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리 딜런(Mary Dillon) 얼타뷰티 CEO는 “우리는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최적화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매장 오픈을 줄이고 매장 수를 제한하기 위한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