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1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봉엘에스의 매출액은 198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 당기순이익 25억 원을 기록했으며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액은 605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 당기순이익 78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회사 관계자는 ”3분기 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면서 각 분야의 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면서 “영업이익의 소폭 감소는 원자재 가격의 일부 변동, 자회사의 신규지점 설립에 따른 고정비 상승, 마케팅 활동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가 원인이나 대부분 투자 관련 비용이므로 향후 더 큰 성장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사업 다각화의 결실로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이 증가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8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5일 공시에 따르면, 2021년3분기 매출액이 289억 원으로 집계됐으며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약 36억 원으로 적자폭이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적자 감소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3분기는 화장품 업종의 전통적인 비수기지만 올해 3월 인수한 반려동물 사업체 ‘오션’의 실적과 토니인베스트먼트의 투자 회수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성장의 핵심인 온라인 부문 활성화에 따라 온라인, 해외 채널에서 전반적인 매출 회복에 뒷심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토니모리 측은 이에 대해 “현재 해외부문과 온라인 부문으로 대표되는 토니모리의 신채널 사업은 안정적인 매출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올해 2분기 이후 전체 매출액의 50%를 상회하는 매출이 해외부문과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 역시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부문은 토니모리가 배달플랫폼 ‘요기요’와의 협업을 통해 테스트 매장 5곳에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생활용품, 제약용품 등 포장용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대표이사 이도훈, 251970)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 539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 당기순이익 52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4% 증가하고영업이익은 10.1%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별도 매출액 386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2%, 12.3%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불확실한 영업 환경과 함께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반면"원재료 부담 증가와 자회사의 수익성 감소 영향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감소한 점은 아쉬웠지만과거 효율적인 원가 관리 시스템으로 높은 이익률을 유지했던 것처럼 향후 수익성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하반기 화장품 업황 회복를 위한 준비와 건강기능식품사업부의 신제품 출시를 위한 투자로 기업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이 해외 화장품과 라이프스타일 등 부문에서 호조로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공시를 통해 2021년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41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총 매출은 4.9% 증가한 3,5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 호조는 그간 자체 PB브랜드와 수입 브랜드로 이뤄진 사업 포트폴리오가 긍정적인 힘을 발휘했다는 점으로 분석되고 있다. 명품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수입브랜드 매출이 증가했으며 자체 브랜드 매출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명품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자체 브랜드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내년은 올해보다 더 좋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3분기 호조의 흐름을 타고 이어지는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와 같은 해외 수입 화장품 매출은 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15일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3분기 매출액은 93억 6,118만 원으로 집계됐으며영업이익은 4억 5,125만 원, 당기순이익은 8억 3,777만 원으로 기록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했으며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추세이며장항공장으로의 생산라인 완전 일원화와 함께 계면활성제 부문 외주 위탁생산 개시 등으로 영업이익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다”며, “코로나19 이후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재고 증가 등으로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발생했던 여파로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다소 낮지만, 공장 통합으로 고정비용이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달 공시를 통해 기존 안산공장 생산라인을 모두 장항공장으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획득한 장항공장 생산 라인을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메틱과 라미네이팅, 바이오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브이티지엠피(대표 정철)가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0억 원을 기록했다. 11월 12일 공시에 따르면, 브이티지엠피는 전년 동기 대비 293.0% 증가한 호실적을 보였다. 동기간 매출액은 475억원, 순이익은 52억원으로 각각 117.0%, 1323.1% 증가세를 나타났다. 브이티지엠피에 따르면, 올해 성공한 일본 현지 시장 진출에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일본의 온라인 대표 쇼핑 채널인 큐텐(Qoo10)과 라쿠텐(Rakuten)의 행사 기간 동안 브이티지엠피의 화장품 브랜드 ‘브이티코스메틱(VT cosmetics)’의 활약이 컸다. 자사의 인기 상품인 '시카 데일리 수딩마스크'는 종합 품목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높은 관심과 반응은 3분기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오프라인 채널의공략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버라이어티스토어 로프트(LOFT)와 프라자(Plaza), 일본 전역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드러그스토어 웰시아(Welcia) 등에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지속적으로 오프라인 시장 확대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토니모리(회장 배해동)이 지난 10월 8일 이사회를 열고 3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결성했다고 공시했다. 토니모리는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567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주당 발행가는 5,290원이다. 유상증자 기준일은 오는 11월 12일이다. 참여 주주는 다음달 10일 보유하고 있는 주주가 대상이다. 12월 13일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을 최종 확정한다. 12월 16일~17일 구주주 청약을 진행한다.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은 12월 21일~22일로 예정돼 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최종 실권되는 주식은 대표주관사가 잔액인수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납입일은 12월 24일로내년 2022년 1월 6일 신주를 상장한다. 토니모리는 채무상환자금은 약 187억 원, 운영자금은 약 113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중 187억 원은 2019년 발행한 제2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권리미행사 잔액 조기상환청구 대응에 사용할 계획이다. 그 밖의 자금은 디지털 온라인 사업 역량과 국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증자와 함께 조기상환이 이뤄지면 연결기준 현재 181%…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몸집 줄이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오프라인 편집숍 ‘눙크’ 매장을 정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아H&B, 지엠홀딩스 등 적자 자회사들을 잇따라 품에 안고 있다. 관리 비용을 줄이고시장의 변화에 맞춰 기업 운영을 효율화하려는 행보로김유진 대표의 주도 하에 속도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이달 말 제아H&B 흡수합병을 마무리하고 10월 1일자로 지엠홀딩스 자산양수에 나선다. 이에 현재 지엠홀딩스의 피부과 화장품 쇼핑몰 ‘닥터몰’에서 소비자들에게 개인정보 이전에 대한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엠홀딩스는 닥터몰 홈페이지에 “10월 1일자로 ‘닥터몰’은 에이블씨엔씨에 자산양수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닥터몰 사이트는 이전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며자산양수도에 따라 닥터몰에서 보유한 고객의 개인정보는 에이블씨엔씨로 모두 이전된다”는 내용을 공지 중이다. 에이블씨엔씨는 그동안 인수합병 등을 통해 외형을 확대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회사들을 잇따라 끌어안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는 자회사들의 적자경영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에이블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중국 화장품용 펄 전문 제조생산기업 컬러레이홀딩스(대표 줘중비아오)가 올해상반기 매출액 268억 원, 영업이익 13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월 30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99%, 2.68%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특히 진주광택안료 부문의 상반기 매출액의 주요 견인요소는 자사의 주력 아이템인 진주광택안료다. 진주광택안료는 지난해에도 2021년상반기 매출액과 동일한 217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해외 고객사의 안정적 매출이 뒷받침돼양호한 실적을 견인한 바 있다. 하지만 진주광택안료 부문의 호실적에 비해 유통사업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다소 감소한 51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서는 작년 대비 개별 판매단가가 낮은 제품군이 주력으로 판매돼매출 상승 측면에서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알리바바 티몰에서 운영하는 화장품 전문 직영몰에 입점해현재 티몰과 전략적인 협업을 진행 중” 이라며 “하반기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절’을 겨냥해 중국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 징동닷컴, 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색조화장품 제조개발생산(ODM)전문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8월 19일 무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는 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상증자는 기업이 자본금을 증식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기업 내부에 있는 자금을 활용한 자본증식을 일컫는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신주배정기준일은 9월 3일이고 신주상장예정일은 9월 29일이다. 자본에 전입할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 3억 원 규모이고발행될 신주수는 333만 7,980주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당일 종가는 전일 대비 1.55% 올라 총 39,300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17일 코스닥에 정식으로 상장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1997년 설립 후 립(입술), 아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등을 연구개발, 생산하는 화장품 전문 ODM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현재 회사는 원천 기술에 기반한 제품 경쟁력, 각 브랜드사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선제적으로 기획하는 역량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국내외 브랜드사와 협력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대표 유우영)가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021년도 2분기 매출액 105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8.5%, 82.2% 증가한 수치로,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06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엔에프씨 측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화장품 소재 부문이 건실한 체력을 입증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완제(ODM OEM) 부문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실적성장을 도운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특히 엔에프씨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 소재 부문은 국내 핵심 고객사의 플랜트 증설에 따른 발주 증가가 지속되는 추세다. 아울러 기업 측은 “중국,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도 확대되는 분위기로, 특히 수익성 높은 보습 소재인 세라마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완제(ODM OEM) 부문은 2분기 매출 3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엔에프씨는 2018년 사업 시작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 이는 소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형개발에 주력한 결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가 올해 2분기 매출 부문에서 반등하는 결과를 얻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시에 따르면, 2021년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으며영업이익은 265억 원으로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1년 이상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명품과 럭셔리 제품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해외 고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고, 자체 브랜드의 실적개선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올해 실적에 대해 2019년 2분기 실적과 비교해도 매출액 12.9%, 영업이익은 81.5% 늘었다고전했다. 특히 수입화장품 사업의 성장세와 해외 패션부문의 실적이 높은 데에 따른 수혜를 입었는데, 이는 명품 수요 증가로 빚어진 성과로 해석된다. 이에 이번 2분기 호조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6,8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었고영업이익은 407.7% 성장한 478억 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손익개선이 두드러졌다. 사업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