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안티에이징 화장품 구매 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부분은 흔히 예상하는 가격, 효능 등 합리적 요인과는 달리 브랜드 네임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중국은 최근 소득수준 향상과 더불어 건강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중노년층 뿐 아니라 청년층까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안티에이징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중국 스킨케어 시장 중 안티에이징 제품이 7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장 크게 성장했
일용소비재(FMCG), 소매업 관련 국제연구기관인 칸타리테일(Kantar Retail)은 최근 '2014년 중국 전자상거래 순위' 보고서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2014년 상반기 중국 국내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업체인 타오바오(淘宝), 톈마오(天猫), 징둥(京东)과 이하오뎬(1号店)이 화장품 분야에서 차지하는 시장점유율과 각 전자상거래업체의 화장품 브랜드 순위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품 분야에서 타오바오가 51.3%의 시장점유율로 화
최근들어 중국 고급 화장품 브랜드가 자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늘고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886억 위안(한화 약 15조 원)이었다. 이 중 눈에 띄는 부분은 그동안 외국산 수입 브랜드에 눌려왔던 고급 화장품을 중심으로 한 중국 토종 화장품 브랜드의 도약이라 할 수 있다. 최근 5년 동안 수입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점유율
중국은 2015년까지 치약 제품에 대한 항균제 검측, 방부제 검측, 표백제 검측, 비타민류 물질 검측 등 5가지 국가검측표준방법을 제정할 방침이라고 후롄왕(互联网)이 10월 26일 전했다. 이 5가지 표준은 모두 고효액상사푸법을 채택할 것이며 장쑤성제품질량감독검사연구원과 쑤저우질량검측과학연구원에서 관련 초안을 작성할 계획이다. 많은 기업들이 치약을 생산할 때 항균약물이나 지통약물을 첨가한다. 염화암모늄계 항균제는 뛰어난 살균 효과를 갖고 있기에 치약과…
중국의 제약업체들이 기존에 축적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속속 화장품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중국의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10월 26일 전했다. 현재 중국 의약업계는 시장 성장세 둔화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원가 등의 요인으로 이익률이 크게 둔화된 상황이다. 중국화장품협회가 발표한 ‘2013~2017년 중국 의약화장품업계 시장 연구, 투자 예측분석 보고’에 의하면 2009년 화장품 시장의 매출액은 800억 위안이었으며, 이 중 코스메슈티컬(의약화
스모그가 극심해지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스모그’, ‘미세먼지’, ‘PM2.5’ 등 광고 문구가 붙어 있는 제품의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화장품 제품도 마찬가지. ‘수입방향제’, ‘스모그 세안기(抗雾霾洗脸神器)’, ‘스모그 크림’, ‘스모그 클렌징폼’ 등 화장품 제품도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항저우일보가 10월 27일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스모그 화장품의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따르고 있다. 항저우
최근 상하이상업정보센터(上海商情信息中心)가 처음으로 발표한 ‘아동화장품 2014년 매출 순위’에서 상하이쟈화(上海家化) 산하의 치추(启初)와 메이쟈징(美加净) 브랜드가 10위권 안에 들었다고 중국화장품망(中国化妆品网)이 10월 20일 전했다. 치추(启初) 브랜드는 지난해 정식으로 시장에 진출했지만 불과 1년 여 만에 3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치추(启初)와 메이쟈징(美加净), 환환라인(欢欢系列)은 각각 0~3살 유아와 3~12살 어린이를 타깃으로…
로레알그룹이 상하이 스안푸눠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上海斯安肤诺)를 설립하고 중국에서 ‘인체피부 재구성 모델(Episkin)’ 영업허가증을 취득했다고 잉상망(赢商网)이 전했다. 이는 중국의 전반적인 화장품 산업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중국에서 ‘화장품 동물테스트’ 대체 방법을 추진하는 데 있어 기초를 마련한 획기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피스킨은 다른 인종의 피부각질을 이용해 세포를 형성하고 실험실에서 육성하는 인체피부 재구성 모델로서, 이를 통해 만
중국 일용품과 보건품 연구개발, 생산판매 로컬 기업인 장쑤룽리치생물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이하 룽리치, 隆力奇)가 한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중국화장품망은 룽리치의 한국지사인 ‘한국룽리치국제주식회사’의 시범경영 착수대회가 지난 10월 1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10월 19일 보도했다. 이번 착수대회는 슈치춘(修启春) 주한 중국대사관 상무참사를 비롯해 김복란 한중러민간교류협회 회장, 쉬즈웨이(徐之伟) 룽리치…
중국 대표 제약기업 중 한 곳인 퉁런탕(同仁堂)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판매 중인 한약에서 기준치를 넘어선 수은이 검출되며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에 타격을 입은 데 이어, 이번엔 수은 화장품 위조판매라는 오명으로 골머리를 앓게 된 것이다. 이번 사건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 화장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조사에서 불거졌는데, 기준치를 초과한 수은 함유량 때문에 불합격 판정을 받은 미백 화장품의 제조사에 사실을 통보하는 과정에서 적발됐
엔화절하가 가속화되면서 홍콩이 일본을 제치고 제2의 한국 화장품 수출대상으로 부상했다고 신화망(新华网)이 10월 12일 전했다. 지난 5일 발표된 한국 관세청의 수출입 무역 통계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대상은 중국(대륙)으로 총 1만 9358톤(3억 2300만 달러)을 수출했고, 홍콩이 총 9574톤(2억 130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총 8207톤(1억 400만 달러) 수출로 지난해보다…
중국화장품망(中国化妆品网)이 중국 국가표준위원회(国家标准委)가 ‘2014년 제1기 국가표준제 수정 계획 통지(2014年第一批国家标准制修订计划通知)’를 발표했다고 10월 13일 보도했다. 중국화장품망에 따르면 이번 통지에서는 화장품에 사용하는 11가지 페니실린계 항생제, 15가지 퀴놀론계 항생제, 5가지 중금속, 7가지 성호르몬, 그리고 애스트라갈로사이드(Astragaloside) IV, 피오닌플로닌, 필리린(phillyrin), 포르시토사이드(For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