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고체형제품 대표 브랜드러쉬(Lush)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권장하는 손씻기 시간을 알게 해주는 30초 만에 용해되는 새로운 타입의 비누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스프링 와치(Spring Watch)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인 고체형 화장품 유통 전문 러쉬(Lush)는 30초 후에 완전히 용해되도록 설계된 새로운 자체 타이밍 비누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이 제품이 완전히 용해되는 30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씻기에 권장되는 시간이다. 이 비누는 딜리버루(Deliveroo UAE)와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됐으며 이 제품은 고체 형태로 음식 배달과 함께 제공되고 광고 대행사 앤드어스(And us)를 통해 홍보되고 있다. 러쉬 설립자이자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IO)인 페디 야이쉬(Fadi Yaish)는 비누가 손 씻기에 대한 소비자의 습관을 바꾸는데 어떻게 도움이되는지에 대해 논의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보다 조금 더 오래 손을 씻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손씻기는 일반적으로 5초를 넘기지 않는다. 러쉬와 딜리버루는 30초 비누로 고객이 실제로 30초 동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전 세계 제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5.5%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제모 제품 시장은 2025년까지 32억 달러(한화 약 3조 8,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모 시장은 2019년에서 2025년까지연평균 5.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제모에 대한 인식 증가와 개인 위생에 대한 지출 증가, 외모 향상에 대한필요성의 증가는 제모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 기관의 관계자는 “남성의 제모 제품 구매 증가가 이 제모제품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도시 문화의 출현으로 개인 손질에 집중하는 남성의 수가 증가했다”고설명했다. 이를 고려해 주요 업체들은 남녀 맞춤형 제품을 별도로 제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엠조이(Emjoi)는 남성용으로 설계된 이매진 이필레이터(Emagine Epilator)를 소개했다. 이 제모기에는 트리밍과 면도 기능 외에 72개의 핀셋이 장착되어 있다. 전자 제품은 예측 기간 동안 CAGR 6.0%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세포라가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제도적 인종 차별 문제해소를 위한 활동에 회사 차원에서적극 나선다. 세포라는 최근 매장 진열공간의 15%를 흑인 소유 회사 제품으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세포라는 현재 팻 맥그래스(Pat McGrath), 펜티뷰티 (Fenty Beauty), 바이오지오(Biogeo), 아디오아 뷰티(Adwoa Beauty), 골디(GOLDE), 케이엔씨뷰티(KNC Beauty), 샤니 달든 스킨케어(Shani Darden Skin Care)를 포함해 약 36 개 POC 소유 브랜드와 9개 블랙 소유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총 291개 브랜드를 보유한 뷰티체인 세포라는 더 많은 흑인 소유 브랜드를 영입할 수 있다고 발표하고앞으로 15%까지높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직 목표를 달성할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세포라 측은 목표 달성에 대해 투명할 것이며 그 일정과 구체적인 내용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포라는 또 서약의 일환으로 2021 Accelerate 프로그램 포커스를 특히 블랙 소유자와 설립자에게 이전하기로 약속했다.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가 사망하고 시위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글로벌 브랜드 에스티로더가 흑인 직원과 흑인 소비자, 흑인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등 인종차별에 대한사회적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블룸버그 리포트에 따르면, 에스티로더는 직원들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고 더 많은 흑인 직원을 고용하고 다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흑인 기업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다양성' 아젠다를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에스티로더는 3년 동안 NAACP와 기타 인종평등단체에 1,0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전의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 보다 많은 금액이다. 에스티로더의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 최고경영진은 "흑인 직원과 흑인 소비자, 흑인 지역사회와 연대는 흑인 사회를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에스티로더의 움직임은 회사가 인력을 다각화하기 위해 취해야 할 여러 단계 중의 시작이며 추후 점차적인 인종갈등의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회사는 모든 정규 직원들에게 무의식적 편견 교육을 의무화하고 관리자에게 인종 문제에 대한 교육을 더 많이 제공할 계획이다. 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존슨앤존슨의 '탈크(Talc)' 성분 제품의 논란으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의 탈크 제품 판매 중단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샤넬과 로레알, 레브론은 미국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화장품 성분 탈크를 함유한 제품들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탈크(Talc)성분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라는 논란으로 그동안 탈크 제품의 대명사인 존슨앤존슨의 베이비 파우더가 문제가 되고 법정에서 폐소하는 상황이 발생됨에 따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은 이같은 결정을 하고 있다. 샤넬은 루스 페이스 파우더에서 탈크를 제거했고발암 물질로 논란이 되고 있는 탈크가 주 성분인 프레그랑스드 바디 파우더(fragranced body powder)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레브론은 바디 제품에서 논란이 되는 탈크 성분을 제거했다. 로레알은 탈크 함유 제품에서 탈크를 제거할 수 있는 대안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글로벌 브랜드들은 존슨앤존슨이 여러 법원의 법정싸움에서 높은 수준의 손해배상을 하게 되는 판결이 잇따라 나오면서 발암물질로 발전한다고 주장하는 탈크 성분에 대해서논란의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일본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슈에무라(Shu Uemura)는 이달초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 타이거(Onitsuka Tiger)와협력해 새로운 색조 라인을 출시했다. 슈에무라와 오니츠카 타이거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화장품과 운동화 분야에서 호평받고 있어 이번 협업은 일본의 두 정상 브랜드의 패션 조화로 큰주목을 받고 있다. 오니츠카 타이거는 스포츠, 전통, 혁신과 패션으로 조화를 이루는 현대적인 컬렉션을 계속출시해 온 일본의 대표 패션 브랜드로 이번 슈에무라와의 협업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자기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개인적 아름다움'의 개념을 제안한다. 오니츠카 타이거와 슈에무라는 이 새로운 흥미 진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가지 카테고리의 스니커즈와 11개 화장품 아이템을 출시했다. 오니츠카 타이거의 새로운 모델인 딜리게이션 엑스팀(DELEGATION EXTM)은 1964년 일본 스포츠팀이 착용한 신발의 디자인에서 나왔다. 스니커와 소재의 외관은 모두 슈에무라의 컬러를 반영했다.부드러운 소 가죽과 대조되는 광택있는 에나멜로 색상은 선명한 도쿄 레드가 시그니처 컬러로 만들었다. 도시의 스포티한 외관은 양…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s Boots Alliance -WBA)는 '차세대' 제품인 넘버7 어드밴스 레티놀 1.5% 컴플랙스 나이트 컨센트레이트(No7 Advanced Retinol 1.5 % Complex Night Concentrate)를 최초로 디지털 전용으로스킨케어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WBA가 처음으로 히트 스킨케어 제품을 위해 디지털 전용으로 출시한 레티놀 나이트 농축액은 지난 5월말 영국에 출시했으며 이어 6월에는 미국, 태국,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또 9월에는 오만, 카타르에서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맨체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Manchester)의 피부 과학자, 피부과 의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WBA 최초의 레티놀 제품이며 질소 환경에서 충진과 포장된 제품이다.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는 “캡슐화 기술을 사용해 본질적으로 불안정한 성분이 분해되는 것을 막아 레티놀 수준과 제품 효능을 보호한다”고 제품의 특성을 설명했다.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CIO인 애니 머피(Annie Murphy)는“이 제품의 출시는 이전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북미지역 지속가능한 팜유 회의(The North America Sustainable Palm Oil Dialogue)’가 오는 6월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미국 동부 표준시(ET) 기준으로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무료로 개최되며 북미 지역의 팜유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고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크게 바꿔 놓았다. 이같은 상황에서 많은 RSPO회원들, 지역사회와 이해 관계자들은 지속가능한 팜오일(야자기름)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공통된 비전으로 이번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RSPO회원 자격과 인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캐나다와 미국(미국)의 RSPO회원은 137% 증가해 총 647명의 RSPO회원이 됐다. RSPO회원이 이렇게 늘어난 것은 지속가능한 팜오일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인데 이것은 많은 기회와 도전을 가져온다. 이러한 많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40…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은 '잘못된 정보'로 인해 수요가 급감 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탈크제품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개인생활용품대기업 존슨앤존슨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의혹으로 소비자신뢰가 하락한 가운데오랜 세월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 온 탈크 제품의 매출이 그동안 크게 감소했다. 존슨앤존슨은 '수십 년간의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활석 기반의존슨즈베이비 파우더의 안전성에 대해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으며이번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중단은코로나19로 인한 생산중단으로 100가지 제품의 판매 중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존슨앤존슨 관계자는 “북미의 탈크(Talc) 기반 존슨즈베이비 파우더(Johnson's Baby Powder)에 대한 수요는 소비자 트랜드 변화로 인해 감소하고 있으며제품의 안전에 관한 잘못된 정보와 지속적인 소송 관련 언론의 보도 때문이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존슨앤존슨은 탈크 제품과 관련된 16,000건 이상의 소송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회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 가운데 탈크의 판매 중단을 설명했으나그들은 지금까지의 명성에 영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2019년 럭스팩 모나코(Luxe Pack Monaco)전시회에서 최신 혁신 기술로선정됐던 센터치(Scentouch®)를 출시한 아이디 센스(iD Scent)는 일본 시세이도(Shiseido) 그룹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시세이도와 프랑스 향수 샘플링 전문업체인 아이디 센스의 이번 독점 계약으로 오는12월까지 1년 동안 혁신적인 패키징 센터치 샘플링 기술을 시세이도 그룹이 독점적으로 사용하게 됐다. 이번 양사의독점 계약은 아이디 센스와 다국적 기업 간의 오랜 협력으로 성사됐다. 아이디 센스관계자는 “시세이도는 아이디 센스의 혁신적인 기술을 신뢰한 최초의 그룹 중 하나이다. 시세이도는 샘플링 툴을 갱신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새로운 향수 샘플링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또 시세이도 그룹은 자사 제품의 친환경적 책임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세이도는 이번 독점 협약을 맺은 센터치 샘플링 기술을 나르시소 라인에 새로운 나르시 소 로드리게스, 오드 퍼퓸 암 브레(Narciso Rodriguez, Eau de Parfum Ambrée) 향수에 도입해 국제 언론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미국 최대 화장품 소매점인 세포라(Sephora)가 오는 22일부터 단계적 전략으로 매장을 재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세포라는 자체적으로 '세포라 건강과 위생 지침(Sephora Health & Hygiene Guidelines)'을 수립하고5월 22일미국 13개 주에있는 70개 매장을 재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세포라는 "지난 9주 동안 고객들에게 전문가의 조언과 도움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방법으로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안전과 고객 서비스 프로토콜을 개발했으며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과 직원들의 안전과 위생을 책임질 수 있도록 교육했다"고 밝혔다. 미국 세포라의 쟝 앙드레 루젯(Jean-André Rougeot) 사장 겸 CEO은보도자료를 발표하면서 “소매 환경이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고 지금까지 우리의 판매 방식이 더 이상 같은 방법으로는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됐다. 우리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재오픈에 대해 단계적인실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안전 조치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심층 방역과 강화된 위생…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레브론의 2020년 1분기 매출액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두자리수로 감소했다. 레브론이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순매출은 4억 3,300만 달러(한화 약 5,324억 원)로지난해 같은 기간의 5억 3,300만 달러(한화 약 6,553억 원)와 비교해18.1%가 감소했다. 레브론의2020년 1분기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약 5,500만 달러(한화 약 676억 원) 정도의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2,300만 달러(한화 약 282억 원)에 비해 1억 8,180백만 달러(한화 약 2,235억 원)로 증가했다. 영업손실의 증가는 주로 코로나19의 재정적 영향을 반영한 1억 2,360만 달러(한화 약 1,519억원)의 비현금 무형 손실 비용 때문이다. 주로 레브론 2020(Revlon 2020) 구조 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1,930만 달러(한화 약 237억 원)의 높은 구조 조정 비용과 낮은 순매출로 인해 부분적으로 4,320만 달러(한화 약 531억 원)로 상쇄됐다. 코로나19에 대한 브랜드 지원 감소와 회사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