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의 홀리키(Holikey) 브랜드가 지난10월 베트남에 공식 런칭했다. 베트남의 독점 유통 판매 업체인 인터네셔널 코스메틱 수출입회사의 비 반 조안 대표는“우리는 고객들이 홀리키 브랜드에 대한 많은 사랑에 놀랐다. 공식 페이스북 팬페이지와 웹사이트에 제품을 소개하자마자 1만장의 마스크팩이 팔렸다”고 밝혔다. 또 쉬트 마스트 이외에도 페이셜 클렌져와 각질제거 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 3군에 살고 있는 20세대학생인 람 뚜엣 안은 “처음 홀리키제품을 사용했을 때 새로운 브랜드이기 때문에주저했지만, 사용후 제품 사용감에 아주 만족한다. 피부가 맑고 밝아졌으며 피부 상태가 아주 좋아졌다. 페이스북을 하는 동안에는 주로 마스크팩을 사용하는데 특히 향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25세황 넛 링 사무실 근무자는 “홀리키의 판매가격이 나와 같은 오피스 근무자에게 매우 적합하다. 특별히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홀리카를 사용해도 피부 자극이 없다. 가성비가 좋은 최고의 제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화장품들이 매우 많이 베트남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메디힐, 매이리, 퓨어마인드, 티샤…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리포트 소피아 길] 야후에 따르면 록시땅은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기술 혁신업체인 루프산업과 협력 제휴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25년까지 100% 재활용 병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2월 처음 체결한 양사간 협력 제휴로 루프산업은 병에 필요한 PET 플라스틱 수지를 100% 공급하게 된다. 이 회사는 동캐롤라이나주(South Carolina)에 본사를 둔 인도라마 벤처스 퍼블릭 컴퍼니(Indorama Ventures Public Company) 리미티드와의 공동 제조시설에서 지속 가능한 PET 수지를 록시땅에공급하고 있다. 프랑스 프로방스의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인 애드리앤 가이거(Adrien Geiger)는 "지속가능한 사고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다. 우리는 제품 제조와 지속가능한 포장에서부터 최종 제품 유통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단계에서 환경에 대한 비즈니스의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력강화로 록시땅은2025년 목표인 100% 재활용병을 예정보다 앞당겨 달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순환 경제 창출을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 줄 것으로 보…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로레알은 2020년 시드니 게이와 레즈비언 마디 그라스(Mardi Gras)와 협력해 '모든 이들을 위한 뷰티'이라는 글로벌 사명을 추진하고 있다. 로레알 호주(L'Oréal Australia)가 2020년 시드니 게이와 레즈비언 마디 그라스의 파트너로 발표됐는데 이는 이 회사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뷰티"와 일맥상통하는 움직임이다. 이 행사는 내년 2월 14일부터 3월 1일까지 계속되며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로레알은 직원들이 "누구, 어디서 왔는지, 무엇을 믿는지, 누구를 사랑하는지 상관없이" 자신을 표현하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한다. 로레알 호주의 로드리고 피자로(Rodrigo Pizarro) 상무이사는 "시드니 게이와 레즈비언 마디 그라스는 호주의 다양성과 평등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행사이다"며 "우리는 2020년 행사의 주요 파트너가된 것을발표하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드니 게이와 레즈비언 마디 그라스의 그랜트 로위 CEO는 "2020년 축제를 위해 최고의 뷰티 브랜드인 로얄 호주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하고 포용적인 축제에 대한 시드니 마디 그라스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최근 베트남에서도 물티슈 사용의 편의성으로 사용량이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과의 컨소시엄 기업인 엔젤 비엣남이 한국 화장품 기준에 따라 물티슈 생산공장을 설립해 관심을 받고 있다. 엔젤 비엣남은 특히 어린이용 제품 생산분야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물티슈는 피부에 바로 닿는 제품으로 물티슈의 성분이 피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건강과 관련된 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있다. 특히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에는 피부 자극을 주는 제품을 피해야 한다. 한국에서도 2015년 안전성에 대한 이슈로 2015년 7월부터 물티슈에 사용하는 성분은 화장품 관리 규정을 따르도록 했다. 엔젤 비엣남은 이러한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모든 물티슈 생산공정에 한국 화장품 기준을 적용, 성분에 대한 관리와 품질관리, 생산후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했고 품질 기준에 적합한 제품만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이러한 기준에 따라 방부제, 형광물질, 표백제, 포름알데이드, 파라벤, 메틸이소티아졸리논 등의 성분을 사용이 제한된다. 베트남에서 물티슈 시장에 대한 성장 가능성과 소비자들의 높아지는 품질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엔젤 비엣남은 생산라인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브라질 화장품 기업 나투라(Natura)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제안을 전 세계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나투라는 기업가, 신생 기업, 연구 기관, 대학 기관과 기업에 개방형 혁신 과제를 제시하도록 독려했다. 나투라는 응용 연구, 검증 또는 확장 등 이미 개발 단계를 거친 솔루션을 찾고 있다. 나투라는 재생 가능 또는 생 분해성 속성과 같은 새로운 포장 재료 뿐 아니라 폐기물을 줄이고 관련 기업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새로운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모집 중이며 11월 30일까지 전용 웹 사이트(innovationchallenge.natura)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심각한 기후 위기로 인해 화장품 기업들은 규제 기관이 개입하기 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유엔 연구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13억 톤의 쓰레기가 발생함에 따라 일회성 소비 습관은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환경 오염에 대비해 혁신을 선보이는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살아남을 것이다. 나투라의 제품혁신 책임자 다니…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샐리뷰티(Sally Beauty)는 자사의 헤어 컬러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컬러뷰 AI(ColorView AI) 기술을 미국 전역에 있는 500개 샐리뷰티 매장의 키오스크(Kiosks) 뿐 아니라 자체 앱으로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쇼핑객들이 구매하기 전에 헤어 컬러를 봇에게 시현해 보고 화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조 브레너(Joe Brenner) 그룹 부사장 겸 최고정보책임자(CEO)는 "이 앱은 우리가 한 번 만들고 여러 앱스토어에 게시할 수 있는 프레임 워크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앱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안면인식, 안면지도, 실시간 생체측정 추적 등을 통해 증강현실을 이뤄낸다"고 밝혔다. JC 존슨 그룹 부사장은 "샐리뷰티 고객들은모바일 쇼핑을 많이 이용하며, 헤어 컬러 매니아들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고객들이 헤어스타일을 시작하기 전에 역동적으로 컬러를 시현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고객들은회사의 베스트제품 수십개로 시현하고, 공유하고, 구매하고, 저장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로레알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생태발자국(Ecological footprint)을 감소하기 위해 벨기에 통신 그룹 프록시무스(Proximus)와 함께 전기 자전거를 이용한 배송을 위해 소프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테스트하기로 협력했다. 이번 계획으로 로레알의 프로페셔널 프로덕트사업부는 130개의 브뤼셀 헤어살롱에 연간 15,000개 제품을 전기 자전거로 배송해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로레알과 프록시무스는 기업 중심의 대형 품목 배달 기업인 GO2(Dioxyde de Gambettes)의 파트너 카고 벨로(Cargo Velo)를 이용하고 있으며 6개월 후 브뤼쉘 자유대학(VUB)연구소 MOBI가 시범 계획을 평가해 도시의 CO2 배출량과 교통 체증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시범 프로젝트의 목표는 도시 배송을 위한2개 거대 기업의 파트너십, 잠재력과 운영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현재 다뤄지고 있는 기후 위기 문제에 앞장서고 있는 로레알은 회사 혁신의 일환으로 2013년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생태적, 사회적 영향을 다루기 위해 발표된 올 위드 쉐어링(All with Sharing) 프로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국 알리바바는 11월 11일 광군절 24시간 동안 타오바오, 티몰, 티몰 글로벌, 알리 익스프레스, 카오라 등 자사 플랫폼에서 총 2,684억 위안(한화 약 44조 6,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지난해 같은 날 거래액 2,135억 위안보다 25.7% 늘어난 수치다. 전 세계 84개 브랜드가 1억 위안 이상 매출을 올려 ‘1억 위안 클럽’에 가입했다. 미국 애플, 나이키, 중국 화웨이, 메이디, 영국 다이슨, 일본 소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기업도 삼성전자와 LG생활건강 ‘후’ 등 두 곳이 포함됐다. 그러나 광군절 거래액 증가율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어올해 할인 행사가 예전보다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거래액 증가율이 2018년 26.9%까지 내려왔는데 올해 다시 1%포인트 가량 더 떨어졌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중국의 전반적인 경제 성장 속도가 느려진 결과다. 이와는 반대로 화장품 판매는 하루 매출이 10억 위앤을 넘어선 브랜드들이 속출하는 증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광군절 화장품 분야에서 올레이(OLAY)가 5.5억 위앤을 기록해 1위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헨켈은 글로벌 대체 자산 관리자 아레스 매니지먼트(Ares Management Corporation)으로부터 데바컬(DevaCurl) 브랜드를 소유한 데바지주회사(Deva Parent Holdings)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곱슬머리와 스타일링 선도주자인 데바컬은 비건 제품과순도 높은 제품을 포함한 광범위한 제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얼타(Ulta)와 세포라(Sephora)와 같은 뷰티 멀티숍과 헤어살롱을 통해 미국에 유통되고 있다. 올해 매출은 1억 달러(한화 약 1,288억 9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헨켈의 한스 반 바일렌(Hans Van Bylen) CEO는 “이번 인수는 매력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과 카테고리에서 우리의 입지를 넓히려는 전략의 일부이다. 데바컬브랜드 인수를 통해 헨켈은 헤어 프로페셔널 사업을 보완하고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헨켈의 뷰티케어사업담당 옌스-마르틴 슈베르츨러(Jens-Martin Schwäler) 부회장은 “데바컬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중 하나이다. 데바컬은 뷰티케어 비니지스에 가장 적합한 브랜드로 세계 최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알리바바 그룹은 올해의 광군제(11월 11일)가 2018년 대비 26% 증가한 2,684억 위안(한화 약 44조 6,859억 1,600만 원)의 총 매출액(GMV)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0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광군제를기념하기 위해 100만 개의 신제품이 출시됐다. 에스티로더 브랜드인 맥(MAC)은 쇼핑 페스티벌을 위해 제작된 한정판 립스틱 60,000개를 판매했다. 로레알과 에스티로더는 알리바바 광군제의 판매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중국 광군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상위 5개 국가는 일본, 미국, 한국, 호주, 독일 등이다. 타오바오와 티몰의 판 지앙(Fan Jiang) 사장은 “오늘 우리는 브랜드와 소비자의 미래 소비가 어떤 모습인지 세상에 보여 줬다. 중국 소비자의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용자에게는 중국과 전세계의 디지털 경제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더 많은 농촌지역, 신제품 개발, 라이브 스트리밍과 친환경 물류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는 강력한 소비자 분석과 공급망 기능을 활용해 하위 계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11월 11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인 광군제의 매출액이 2,684억 위앤 (한화 약 44조 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판매액을 갱신했다.이는 알리바바의 온라인 결재 플랫폼인 즈푸바오(支付宝,alipay)의 전산 처리 능력을 전 세계에 증명해 보인 것이기도 하다. 올해광군제에 즈푸바오의 금융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인 오션베이스(OceanBase)의 초당 처리 능력은 6,100만 건에 달했고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도 했다. 또 6개 동남아 국가 전자화폐로 거래되는 해외 현지 즈푸바오도올해 제대로 위력을 발휘했다. 올해 광군제에 사용된 해외 즈푸바오에는 태국 TrueMoney, 인도네시아 DANA, 말레이시아 TnGD, 필리핀 GCash, 방글라데시 bKash, 파키스탄 Easypaisa 등 6개 해외 버전 즈푸바오가 추가되어 해외 구매자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했는데 그 결과로 해외 즈푸바오의 거래량이 평소의 2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알리바바는 판매자와 소비자를 위한 디지털 금융지원 작업을 일찍부터 실시해 왔다. 지난 8월부터 11월 초까지 300만 개의 판매자들이 온라인 은행을 통해 3,00…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혁신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로레알은 기술과 지속 가능성 신생 기업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 펀드 캐세이 이노베이션(Cathay Innovation)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2018년 12월 시작된 로레알 디벨럽먼트(L'Oréal Development)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중국 로레알 파브리스 메가르반(Fabrice Megarbane) 사장은 "이번 투자는 첨단 기술과 혁신의 원동력인 중국에서 첨단 뷰티 기술 신생 기업들과의 역동적인 생태계와 연결될 것이다"고 말했다. 캐세이 캐피탈의 창립자 밍포 카이(Mingpo Cai)는 "로레알과 중국 비전가들과 함께 새로운 신흥 트렌드를 파악하고 가장 유망한 신 기업들과 협력해 중국과 전 세계의 소비자들을 위한 새로운 혁신을 개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로레알은 혁신에 대한 약속을 강화해 왔다.지난해 로레알은 갓 창업한 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파리 인큐베이터 스테이션 에프(Station F)와의 제휴를 통해 화장품 전문 디지털 스타트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 로레알은 2018년 전년 대비 7.1% 증가한 269억 3,740만 유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