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톱풀 추출물 원료 주름 완화, 미백 효과, 피부 정돈 효과 원료 'Neurobiox™' 1. 서론 그리스 신화 트로이 전쟁의 영웅 아킬레스가 사용했다고 알려진 약초가 있다. 호메로스가 ‘일리아스’에서 아킬레스가 병사의 치료에 사용한 약초로 언급했으며 플리니가 집필한 ‘자연의 역사’에도 아킬레스와 이 약초에 대해 쓰여 있다. 이 식물은 Yarrow라 불리며 서양 톱풀로 알려져 있고 Achillea millefolium라는 학명을 갖고 있다. 이 학명은 1753년 Linnaeus에 의해 명명됐으며 아킬레스에서 유래한 이름이기도 하다. 서양톱풀은 전통 의학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가장 오래된 식물 중 하나이며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Mitich, 1990: Applequist and Moerman 2011). 서양톱풀은 위장 장애, 출혈, 통증, 상처, 불안 장애, 피부 상태, 염증에 사용되며 1998년 화장품 성분으로 등재됐다 (Applequist and Moerman, 2011: Akram, 2013: Souza et al., 2013: Soukand and Kalle, 2013: Miranzadeh et al., 2015: Cosmet
#체온과 비슷한 온도에서 녹는 낮은 융점의 백색 바셀린 'Crolatum® VL' 바셀린(Petrolatum)은 일본 화장품 성분표시 명칭 사전(표시 명칭)과 의약부외품 원료 규격 2006(외원규)에 따르면, 석유에서 얻을 수 있는 반고체 탄화수소의 혼합물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또 일본약국방 해설서에 의하면, 석유로부터 얻은 탄화수소류의 혼합물을 정제한 것이 황색 바셀린(Yellow Petrolatum), 석유에서 얻은 탄화수소류의 혼합물을 ‘탈색’해 정제한 것이 백색 바셀린(White Petrolatum)으로 각각 기재되어 있다. 이같이 바셀린이 구별된 것은 제 4개정 일본약국방(1920) 이후이다. ‘바셀린(Vaseline)’이라는 명칭은 독일어로 ‘물’이라는 뜻의 'Wasser’와 그리스어로 ‘기름’이라는 의미의 ‘Olion’ 을 합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유래는 1875년 석유 성분(천연 자원)으로 구성된 로드 왁스에서 분리된 것으로 주로 파라핀 기원 오일에서 얻을 수 있는 비결정성 연고와 같은 물질로 일반적으로 ‘Petrolatum’이라고 한다. 영어 일반명은 'Petrolatum Jelly'라고도 한다. 그림1 HS-GCMS에 의한 정제…
#마스크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 자극 완화와 붉은기 개선 소재 'MC-MoisGF' 1. 서론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착용부위의 가려움, 홍조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장시간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가 지속적인 접촉 자극을 받아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고 마스크 속에 갇힌 습기로 인한 세균증식으로 피부 염증이 유발된다. 이러한 알러지와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 피부에서는 피부장벽의 손상과 피부 재생능력이 약해져 건조, 주름생성, 가려움증, 세균감염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는 트러블이 발생하며 붉은기가 증가한다. 모아캠은 마스크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 자극 완화와 붉은기를 개선하기 위해 알러지 저해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소재를 검토해 최종적으로 선복화를 선정했다. 선복화는 국화과의 금불초(Inula britannica var. japonica (Thunb.) Franch. & Sav)의 꽃을 말린 약재로 전통적으로 알러지 질환인 천식에 우수한 효능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천식, 만성기관지염 등의 약리작용이 보고됐다. 본 연구에서는 선복화를 Snowbrix-TINC™기술을 이용해…
[코스인코리아닷컴이효진 기자] (주)한국화장품제조(대표이사 이용준)는 자외선은 물론 적외선과 블루라이트까지 책임지는 복합 기능 올인원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외선차단제에 적외선과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하기 위해 산화아연(Zinc Oxide)과 규조토(Diatomite) 성분을 활용했다. 산화아연은 자외선은 물론 입자 사이즈에 따라 근적외선까지 차단하는 특성이 있고 규조토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특성이 있는데 두가지 성분을 합성함에 따라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 자외선은 물론 적외선과 블루라이트의 원천적인 차단이 가능하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적외선 및 블루라이트 동시 차단용 복합분체의 제조 및 그를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10-2053646)' 특허 등록을 완료해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화장품제조는 “매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다양한 융합기술과 트렌드 파악을 통한 연구개발을 아끼지 않고 글로벌 자외선차단제 기업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옵신’ 활성화에 의한 블루라이트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미생물 유래 발효 추출물 'LUMICEASE™ blue ingredient' 광노화의 주된 원인은 태양의 자외선이며 주름, 거침, 처짐, 피부의 두터움, 거무스름한 기미 등 피부의 에이징 사인 중 최대 90%를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자외선 이외에도 청색광(블루라이트)이라고도 불리는 높은 에너지의 가시광선(HEV)이나 적외선 등 태양이 방사하는 다른 종류의 빛에 대한 우려가 높아 지고 있다. 이런 종류의 빛의 경우 통상적인 자외선차단 제품으로는 막을 수가 없다. 태양에서 지표면에 닿는 빛에는 자외선보다 청색광이 더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우리들이 받는 자연 청색광의 양은 자외선보다 많다. 청색광은 다른 파장을 가지며 피부 깊숙이까지 투과하기 때문에 피부 노화의 요인 중 하나이다. 그림1 자외선 기미의 감소 사람의 피부는 빛이 유발하는 손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빛에 대한 내성을 높이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발달시켜 순응하고 있다. 또 동물도 마찬가지로 카무플라주(camouflage : 위장) 등의 메커니즘을 통해 환경에 순응함으로써 생존과 생식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주위…
[코스인코리아닷컴일본 통신원이상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은 화장품 시장의 움직임을 변화시켰다. 일본 정부가 4월 16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하면서 쇼핑센터, 백화점은 어쩔수 없이 임시휴업에 들어갔고 거기에 출점하고 있던 화장품 전문점의 매출은 뚝 떨어졌다. 한편, 꾸준히 판매 하던 약국도 외출자제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 경기불안, 소득감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소비심리가 하락해 큰 타격을 받았다. 일본 국제상업은 최근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큰 변화를 맞고 있는 일본 화장품 시장의 동향을 분석해 보도했다. 일본 전국에 점포를 갖고 있는 대기업인 웰시아(welcia)약국의 4월 화장품 매출은 제도제품이 지난해 동월 대비 75%로 떨어졌으며 일반 제품은 제자리걸음이지만 메이크업은 마스크의 보급으로 사람들이 화장을 하지 않게 되면서 70%로 떨어졌다. 메이크업 매출 부진은 외출자제에 따른 수요 감소도 있지만 터치업과 테스트 제품의 금지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잡지사가 20~70대 일반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재난에서 화장품 구매동향을 설문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여성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전에 비해 테스트 제…
#유성성분용 레올로지 조정제 폴리우레탄-79에 의한 자외선흡수제의 미립자화와 경피 흡수 억제효과 자외선차단 제품은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방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차단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외선흡수제의 배합이 유용하지만 그 효과는 피부 표면에서만 발휘하는 것을 의도하고 있다. 한편, 자외선흡수제 중에는 피부에 침투하면 부작용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도 있다. 또 에칠헥실메톡시신나 메이트(EHMC)와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처럼 교차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지금까지 자외선흡수제는 본질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되어 왔지만1)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벤조페논, 옥토크릴렌, 테레프탈릴리덴디캠퍼설포닉애씨드(Eecamsule)를 포함한 4가지의 시판되는 선 제품을 이용한 최근 연구에서는 최대 사용 조건에서의 혈장 농도가 자외선차단제의 비임상 독성시험 일부를 면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FDA(미국 식품의약국)에 의해 설정된 임계값을 초과하는 것으로 보고됐다2). FDA는 현재 무기계의 산화티탄과 산화아연만이 일반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유기계의 선스크린 성분의 경피 흡수에 관련된 추가 임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업계에 요구하고 있다. 그림1…
#범용성이 높은 논-나노 크기 산화티타늄의 광학특성과 응용 태양광에 관한 많은 연구를 통해 과도한 태양광에 노출되면 인체에 유해하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또 태양광 노출량과 피부노화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이 널리 알려져 있어서 피부미용 관점에서 항상 선 스크린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태양광 중에서도 특히 자외선에 주목한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지만 최근 자외선 이외의 광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지상에 도달하는 태양광에 포함된 광량의 비율을 들 수 있다. 태양광 중에서 자외선 광량은 전체의 약 5%에 지나지 않으며 가시광선(약 50%)과 적외선(약 45%)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1). 또 PC나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의 보급에 따라 가시광 선에 노출되는 기회는 더욱 증가한다. 표1 흡광도 측정에 이용한 W/O 선 스크린 처방 광량이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자외선, 특히 자외선 B파(UVB)의 연구가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온 배경에는 UVB 에너지 강도가 관련되어 있다. 무방비로 태양광에 계속 노출되면 인체에 분명히 해롭다고 생각되는 홍반이나 물집 등 급격한 염증이 몇 시간 만에 일어난다. 이 급성반응을 밝히기…
#식물 서식 미생물 유래의 새로운 UVA 흡수 성분 ‘Methylobamine’ 식물체 지상 부분에 서식하는 미생물(식물 서식 미생물)은 농작물을 비롯한 각종 식물의 생리 상태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 한편, 식물체 특히 식물체 표면은 온도, 습도의 급격한 변화나 자외선, 식물 유래 독성 성분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 조건이며 거기에 존재하는 미생물은 이러한 스트레스들을 이겨내는 기능을 발휘하면서 서식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필자들은 이러한 미생물이 갖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항 기능은 각종 산업이나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 개발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각종 식물에 서식하고 있는 미생물을 수집, 보존하고 그것들의 유용한 기능을 해명하고자 했다3). 그 중에서 자외선에 대한 미생물의 대항 능력은 최근 제품 개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자외선차단 원료 개발 등으로 응용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림1 Methylobacterium 속 세균주(WI–213주)의 균체로부터 주요 UVA 흡수 성분의 단리, 정제 공정 식물 서식 미생물이 갖는 자외선 대항 수단에는 세포의 멜라닌화 뿐 아니라 자외선 에너지에 의
#자외선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를 생체광자로서 시각적으로 파악한 연구 생체광자(biophoton)란 생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극히 미약한 자발적 발광으로 생체 초미약 발광(ultraweak photone mission)이라고도 한다1)2). 또 반딧불 등의 생물발광과는 구별된다. 발광 강도는 약 10~16 W/cm2(10 3 photon/s/cm2) 이하로 매우 약하고 육안으로 감지할 수 있는 강도보다 3~6자리 정도 약하다. 생체 광자는 생체 내의 생화학 반응과정에서 생긴 들뜬 상태의 분자종이 기저상태로 전이했을 때에 방사되는 발광이다. 통상적으로 그 대부분이 생체 내에서 생성되는 산소 분자종에 의한 산화반응을 기원으로 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활성산소종(ROS)이나 프리라디칼 (free radical)에 의한 생체물질의 산화 과정이나 과산화 과정 등에서 관측되는 경우가 많다. 지질 과산화 반응을 예로 들면 생체 내에서 발생한 ROS가 개시제가 되어 퍼옥시 라디칼(peroxy radical)을 발생시켜 여기 카보닐 분자나 여기 일중항산소가 형성된다(그림1). 이들 들뜬 분자종과 에너지 이행에 의해 야기된 생체물질이 발광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3). 그림1
#자외선, 블루라이트, 근적외선 조사로 인한 색소 반점 형성 가능성과 포스파티딜이노시톨 고함유 리포좀에 의한 억제 효과 햇빛에 의한 흑색 반점(solar lentigo, SL)은 만성적인 태양광선 노출로 광노화가 초래되어 피부에 생기는 전형적인 색소 반점이다. 태양광선은 자외선(UV), 가시 광선, 적외선(IR)이 포함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UV는 활성산소종(ROS)의 강력한 개시제(initiator)이기 때문에 이제까지 SL 형성의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됐다. 그러나 최근 가시광선 중 가장 높은 에너지를 갖는 청색광(Blue Light : BL)이나 적외선(IR)으로부터 피부 생리에 미치는 영향과 ROS 생성 관여에 대해 많은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1). 예를 들어 BL은 색소세포인 멜라닌 생성을 항진(亢進)시키고2) IR은 섬유아세포의 진피 매트릭스(matrix) 대사에 영향을 주고 있다3)4). 그러나 태양광선에 포함 되어 있는 이러한 스펙트럼(spectrum) 영역의 빛이 SL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점이 많다. 그림1 포스파티딜이노시톨(PI)의 대표 구조 SL과 같은 피부 색소반점 형성 프로세스는 ① 색소 세포의 증식, ② 멜라
#땀, 물, 마찰에 강한 자외선차단제제 개발 자외선차단제제는 태양광에 포함되는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지켜 햇볕 그을림이나 광노화, 피부암을 예방하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기미나 주름 등 광노화 증상을 예방한다. 미국에서 자외선차단제제는 의약품(OTC-drug)이며 효능으로 피부암이나 광노화를 예방하는 것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어 피부암 예방과 광노화 예방을 위해 자외선차단제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 자외선차단제제는 화장품이며 효능으로 주름, 처짐 등 광노화에 대한 예방 효과를 주장하는 것은 현재 인정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주름, 처짐 예방 효과를 고객 자신이 인식하고 있고 언제까지나 희고 아름다운 피부이고 싶은 바람에서 자외선차단제제 시장은 확대 경향에 있다. 표1 결정 저해제의 효과검증 모델 처방 자외선차단제제를 사용하는 레저나 스포츠 활동에서 물과 땀의 마찰에 의해 자외선차단제제 일부가 탈락되어 본래의 차단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예상치 못한 햇볕 그을림의 원인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수중유형(O/W) 제제의 내수성은 자외선차단제제의 과제 중 하나이다. O/W형 제제는 감촉이 신선해 부담감이 적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