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글로벌 할랄 소비재 시장은 4천억달러 규모임에도 한국산 제품 점유율은 0.9% 수준이라고 무협 조사 결과 밝혀졌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할랄 소비재 시장 교역 구조와 진출 여건 분석’) 품목 중에선 화장품과 의약품 등 고부가 소비재는 2% 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전체 소비재 수출 중 할랄 시장 비중도 지난해 9.4%로 10년간 10% 안팎의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10년간 전체 소비재 수출기업 가운데 할랄 시장 수출 경험이 있는 기업은 30.9%에 불과해 전반적인 기업들의 시장 참여 역시 제한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할랄 인증은 필요조건이며, 국가별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결론을 맺었다. 먼저 핵심 시장으로는 △ 아랍에미리트(16.0%) △ 사우디아라비아(13.1%) △ 튀르키예(11.8%) △ 말레이시아(9.1%) △ 인도네시아(9.1%) 등 5개국이 꼽혔다. 할랄 제품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유통되는 것으로 주축인 식품 외에 생활용품과 의약품, 패션의류, 화장품 등도 포함된다. 2024년 기준 주요 품목별 구성을 보면 농수산식품(52.3%)이 절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브라질 뷰티 시장은 기후와 생활방식, 소비자의 피부 특성을 반영한 ’브라질 맞춤형‘ 제품과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더운 기후와 잦은 샤워 습관 영향으로 비누, 바디로션, 바디 코롱 등을 단계적으로 사용하는 향수 레이어링 기반 바디 루틴이 주요 트렌드다. 이 가운데 연중 자외선 지수가 높은데도 자외선차단제의 일상적 사용률은 아직 낮은 편이라고 한다. 소비자 헬스케어 기업 케뷰(Kenvue)가 브라질 5개 주요 지역에서 2,6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한다”고 답한 비율은 저조한 수준에 그쳤다. 사용률이 낮은 가장 큰 원인은 제품의 사용감이다. 응답자들은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 “제품이 지나치게 기름지다”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 실제로 응답자의 70.7%가 지성(35.4%) 또는 복합성 피부(35.3%)라고 답했으며, 절반 이상인 54%가 여드름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 별도로 진행한 1,000명 규모의 추가 조사에서도 가볍고 매트한 사용감, 지성 및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한 제형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사용감에 대한 불만과 함께, 브라질 선케어 시…
만약 하느님이 직접 보내셨다는 것을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지도자를 우리에게 주셨다면, 우리는 자유롭고 기쁘게 그를 따랐을 것이다. 우리는 그런 지도자들을 가지고 있지만 부족하다. 이것이 언제나 불행한 현실이다. -블레즈 파스칼 평안에 익숙해지지 말라. 평안은 일시적이다. 가진 사람은 잃는 법을 배우고, 행복한 사람은 고통을 배워라. -프리드리히 실러* *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1759~1805). 괴테와 함께 고전주의 예술이론을 확립했다. 작품에 희곡 〈오를레앙의 처녀〉, 〈빌헬름 텔〉 등이 있다. [편집자 주] 톨스토이는 항상 몽당연필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니면서 순간적인 인상과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발췌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나아가 그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가 쓴 ‘매일매일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는 1906년 톨스토이의 생각을 덧붙여 ‘독서의 고리’로 출간됐다. 본 원고는 2025년 출간된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에서 옮겼다. (레프 톨스토이 지음/이항재 옮김/ 스토리텔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넷플릭스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캠페인 'GONNA BE GLOWIN''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누아는 지난 1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스킨케어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올해 2월 협업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협업 에디션의 글로벌 흥행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확장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슬로건인 'GONNA BE GLOWIN''은 전 세계 소비자들이 아누아와 함께 자신만의 진정한 피부 광채를 발견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누아는 스킨케어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브랜드 스토리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개 1주년에 맞춰 진행된다. 아누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K-POP 문화와 K-뷰티를 결합한 세계관을 담아냈으며 K-POP 전문 연출진이 참여해 작품 속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와 시리즈 팬덤에 대한 헌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대 튀르키예 화장품 수출액이 ‘26년 4월 누계 4,870만달러를 기록 80% 증가하며 상위 수출국 순위 20위에 랭크됐다. (대한화장품협회 집계) 최근 3년간 수출 증가율은 ’23년 79% → ‘24년 25% → ’25년 31% 등 꾸준한 우상향 곡선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K-뷰티 성장은 글래스 스킨(Glass Skin) 트렌드가 이끌고 있다는 소식이다. 2025년 상반기,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는 튀르키예어 표현인 ‘#camcilt’ 해시태그가 다수 등장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관련 콘텐츠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특히, 한국의 이중세안, 수분 레이어링, 자외선 차단 중심 루틴이 현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자연스럽게 한국 브랜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튀르키예 수입시장(HS 3304)에서 한국은 프랑스, 독일에 이어 3위다. ‘24년 한국산 제품 수입액은 약 7,110만 달러(한화 약 980억원)를 기록 중이다. 무협 중동지역본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화장품은 인지도가 뚜렷하게 형성된 품목으로, 한류와 K-뷰티 영향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 마스크팩 등 저가 체험형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X2’를 미국과 영국 시장에 출시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현지시간 11일 미국 틱톡샵을 시작으로 미국 아마존, 영국 틱톡샵과 아마존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부스터 프로 X2’를 순차 출시한다. 향후 오프라인 채널 론칭도 추진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출시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뷰티 디바이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디바이스의 글로벌 출시를 확대하고 해외 소비자 접점을 늘리며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국내 출시된 ‘부스터 프로 X2’는 에이지알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이후 약 2년 반 만에 선보인 차세대 모델이다. 듀얼 케어 콘셉트를 적용해 에너지 전달력과 화장품 흡수율을 높였으며 기존 모델 대비 3개의 신규 모드를 추가해 총 7개 모드를 지원한다. 모드별 강도도 강화해 보다 세밀하고 집중적인 홈 케어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최근 미국과 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영국이 화장품 자외선차단 성분 규제 강도를 높이고 있다. 2025년 5월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 WTO)에 옥시벤존(benzophenone-3)의 허용 농도를 제한하는 규정안을 통보한데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4-메틸벤질리덴 캠퍼(4-Methylbenzylidene Camphor, 4-MBC) 등 일부 성분의 금지를 담은 추가 개정안(G/TBT/N/GBR/107)을 WTO에 통보했다. 2026년 1월 15일에는 '화장품규정 제한 화학물질 개정·경과 규정 2026(SI2026/23)'으로 의회에 상정되어 법제화 절차가 본격화됐다. 이번 조치는 ▲ 옥시벤존 농도 제한과 ▲ 4-MBC 전면 금지 두 가지다. 옥시벤존에는 제품 유형별 농도 상한이 적용된다. 얼굴·손·입술용 제품(스프레이 제외)은 최대 6%, 바디용 및 스프레이·디스펜서 제형은 2.2%, 그 밖의 제품군은 0.5%로 제한된다. 자외선차단이 아닌 안정제 목적으로 소량 사용하는 경우에도 같은 기준이 그대로 적용된다. 규정은 2026년 1월 발효됐으며, 기출시 제품의 판매 소진 기한은 2026년 7월까지다. 옥시벤존(Oxyben…
인간 최대의 행복은 자유라고 말들 한다. 만약 자유가 행복이라면 자유인은 불행해질 수 없다. 즉, 어떤 사람이 불행하고 고통을 당하고 불평을 한다면 그는 자유인이 아니다. 그는 분명 누군가의 노예이거나 무언가의 노예이다. 자유가 행복이라면 자유인은 비열한 사람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비열해지거나 아첨을 하면 그 사람도 자유인이 아니다. 그는 밥을 얻어먹거나 벌이가 좋은 직책, 혹은 무언가를 더 얻으려 애쓰는 노예이다. 작은 행복을얻으려 애쓰는 사람은 조금 비굴하게 행동하고, 큰 행복을 얻으려 애쓰는 사람은 매우 비굴하게 행동한다. 자유인은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는 것만을 관리한다. 완전히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다. 그러므로 어떤사람이 자기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관리하려고 한다면 그는 자유인이 아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욕망의 노예가 되었기 때문이다. -에픽테토스 [편집자 주] 톨스토이는 항상 몽당연필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니면서 순간적인 인상과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발췌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나아가 그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했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가 대표 선케어 라인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을 피부 고민과 사용 목적에 맞춰 4종으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개개인의 피부 고민에 따라 제형과 타입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라인에 컬러와 기능을 강화해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탠 글로우’,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퀵 수딩’,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톤업 래스팅’,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세라마이드’ 등 4종으로 구성했으며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탠 글로우’는 에스쁘아가 제안하는 톤다운 튜닝 선크림이다. 햇빛에 자연스럽게 그을린 듯한 피부 표현을 연출하고 피부 톤을 건강하게 정돈해 준다. 얼룩 없이 밀착되는 쉬어 커버 텍스처와 골드 계열 3종 펄을 배합한 글로우 포뮬러를 적용해 입체적인 광채를 더했다.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퀵 수딩’은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진정 선케어다. 토너 패드의 진정 효과를 선크림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녹차잎추출물과 자일리톨 등 진정·보습 성분이 즉각적인 수분감을 제공한다. 카밍 로션 텍스처가 산뜻하게 밀착되며 민감성 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H&A파마켐(대표이사 유효경)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국내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정부 대표 수출 지원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수출 규모와 성장 단계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H&A파마켐은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과 생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해 왔다.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아울러 2026년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선정돼 해외 마케팅, 바이어 발굴, 홍보 콘텐츠 제작, 해외 인증 획득,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해외 주요 화장품·원료 박람회 참가를 적극 추진해 신규 거래선 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유효경 대표이사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와 수출바우처 사업 선정은 자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화장품 안전성평가 제도 도입을 앞두고 식약처는 관련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제정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는 화장품이 일반적으로 예상가능한 조건에서 사용될 때 인체에 안전함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한 평가로,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화장품 영업자가 안전성 자료를 작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5년부터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에 관한 연구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업계 의견수렴(’25.12월) 및 민관협의체 논의(’26.6월) 등을 거쳐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의 항목 제시 ▲ 각 항목별 기재 원칙 ▲ 국내외 기준 등 자료 작성 요령 등이다. 논의에 참여한 한국콜마(주) 박병준 소장은 “글로벌 규제와 조화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가 도입되어 K-뷰티 수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약처가 글로벌 규제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화장품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K-뷰티의 신뢰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올해 말까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K-뷰티 기업의 일본에서의 화장품 비즈니스와 법규, IP 확보 및 이커머스 플랫폼 실무를 소개하는 웨비나가 오는 7월 8일 14:00~17:00 시에 열린다. 이번 웨비나의 주요 내용은 ▲ 일본 화장품 시장 동향 ▲ 일본에서의 화장품 비즈니스와 법규 제도 ▲ 일본 내 IP 확보 전략과 계약 리스크 관리 ▲ 한국 뷰티 깅버을 위한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IP 보호 실무 등이다. 한-일 동시 통역으로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는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특허관실 주최,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일본 지식재산센터 주관, 지식재산처 및 대한화장품협회 협력으로 이뤄졌다. 관심있는 분들은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7월 6일까지 선착순이다. (사전등록 링크 : https://forms.gle/EtpdTd9nEwYZWWyn7 ) 사전신청자에 한해 웨비나 1일 전 URL 링크가 발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