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관련 증명서 발급건수는 6329건인 것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2007건으로 3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일본발 방사능 공포가 식품에 이어 화장품에도 번지고 있다. 화장품 관련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에는 일본 화장품 브랜드에 이어 일본 원료를 사용한 브랜드, 제품명 리스트가 돌며 사용을 자제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에 화장품 회사의 엄격한 품질관리는 물론 정부가 나서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철저한 검사를 통해 소비자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는 모바일쇼핑객 수가 올해 상반기 월평균 1,500만명을 넘어섰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랭키닷컴과 공동으로 21,000여개 온라인쇼핑몰·쇼핑앱 방문 동향을 분석해 내놓은 ‘모바일·인터넷쇼핑 소비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월평균 모바일 쇼핑앱 이용자수가 작년 상반기 대비 138.7%, 하반기 대비 44.4% 증가한 1,553만명으로 집계됐다.…
꽃미남 열풍이 우리나라 남성 스킨케어 규모를 세계 1위에 올렸다. 유로모니터는 지난해 한국 남성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5억 6500백만 달러를 기록, 글로벌 남성 스킨케어 시장의 21%를 점유해 글로벌 남성 스킨케어 시장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 1인당 화장품 구입액을 보면, 피부 관리에 대한 한국 남성들의 남다른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 남성 1명당 화장품 구입액은 평균 11.3달러로, 2위인…
브랜드숍 1, 2위를 다투는 미샤와 더페이스샵의 올 상반기 실적이 극명하게 갈렸다. 미샤가 2007년 4/4분기 이후 5년 만에 올 2/4분기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위기를 맞고 있는 반면 더페이스샵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양사의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더페이스샵은 올 상반기 미샤보다 542억원의 매출을 더 올렸고 영업이익은 458억원이나 많이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브랜드숍 1위 자리는 다시 더페이스샵이 탈환할 가
자연친화적인 참살이(웹빙) 열풍이 화장품 분야에서도 점차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내추럴, 유기농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들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천연화장품’을 표방하는 쇼핑몰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있어 왔지만 여러 가지 제약으로 크게 빛을 보진 못했다. 하지만 화장품 제조 기술의 발달로 화학성분이 최소화되고 여기에 친환경을 중시하는 최신 트렌드가 결합하면서 새롭게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해외보다 국내의 경영여건이 더 어려워 많은 기업들이 아직까지 해외 공장의 국내 U턴을 고려치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해외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업체 70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제조업 경영환경 변화와 시사점’을 조사한 결과 해외 공장 경영여건 변화를 묻는 질문에 ‘과거보다 악화됐다’는 응답이 37.9%로 ‘호전됐다’(15.4%)는 응답을 두 배 이상
브랜드숍의 대항마로 주목 받고 있는 H&B숍에 온라인, 직판, 홈쇼핑, 백화점 전용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하며 관련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되던 천연화장품 아이소이와 퓨어힐스, 직판 화장품으로 유명한 베리떼, 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FAB, 백화점 화장품으로 유명한 스틸라, 부르주아 등의 H&B숍 진출이 그것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화장품 사업 부문 영업이익률이 감소하고 있다. 불황일수록 외형 성장보다 내실을 다지는 게 우선이라는 점에서 이런 추세는 우려스럽다. 불황 탓으로만 돌리기도 어렵다. Big2인 LG생활건강의 영업이익률은 소폭이나마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화장품 산업을 견인해온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부진이 하반기까지 이어질지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EU가 화장품 동물실험 전면 금지 법안을 발효한 이후 국내에서도 화장품 동물실험과 관련한 논의가 뜨겁다.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http://www.ekara.org)는 4월 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 브랜드 리스트를 공개하며 반대 여론에 힘을 실었다.…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모든 업종의 시판 매장들이 정부의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를 잘 지키고 있는 가운데 7일 명동의 A 화장품 매장이 첫 과태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장은 지난달 적발돼 경고를 받은 뒤 또 다시 적발돼 과태료 50만원 처분을 받았다.
2006년 이후 베트남 화장품 소비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산층 증가와 젊은 소비자의 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베트남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2년 4억8000만 달러 규모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베트남은 현지 기업의 경쟁력이 제로에 가까운 시장 특성상 다국적 화장품 브랜드 기업과 그밖의 해외 화장품 기업에 베트남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역동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