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업종 기업의 화장품 시장 진출이 활발한 일본에서 마요네즈로 유명한 큐피(Kewpie)도 출사표를 던졌다. 1980년대부터 히알루론산을 연구하고 있는 큐피는 분자가 작은 ‘저분자형 히알루론산’은 각질층까지 침투하고 분자가 큰 ‘고분자형 히알루론산’은 피부 표면을 막처럼 덮는 기능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에 착수했다. 큐피는 첫 스킨케어 브랜드인 큐토피아(Cutopia) 이름으로 미스트 형태의 화장수 ‘모이스처 미스트(Moisture…
중국보고대청(中国报告大厅)에서 발표한 ‘2013~2018년 중국 미용팩 시장 심도 분석 보고(2013~2018年中国面膜市场深度分析报告)’에 의하면 2014년 중국 미용팩 순위차트는 다음과 같다. 2013년 8월 로레알 그룹에 인수된 메이지 미용팩은 중국 미용팩 시장의 선두주자이며 2009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중국 미용팩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해 왔다. 지난 11월 11일 중국의 싱글데이에 메이지 미용팩은 톈마오(天猫)에서 15분 만에 1000만 위안의…
수년간 제자리걸음인 남성 미용제품에 반발, 남성 '그루밍'족들이 성능이 좋은 여성 미용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 미국 일간지 가디언(theguardian)은 12월 1일 ‘남성에게 필요한 여성 미용 제품’에 대해 공개했다. 가디언은 “지난 20년간 가장 큰 실망은 아마 남성 화장품일 것”이라고 “남성은 화장품을 쓰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이 그 원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가디언은 구매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별 문제를 떠나 남성에게 필요한 미용
인터넷을 통해 해외 온라인쇼핑을 하는 중국 직구족 ‘하이타오족’이 오픈마켓에서 선호하는 한국 제품으로 화장품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KOTRA 글로벌윈도우에 따르면 2013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9조9000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21.3% 증가했고 그 중 중국 해외 직구(하이타오) 시장 규모는 2013년 74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중국 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높은 품질과 막강한 브랜드 가치를 내세운 글로벌 브랜드들은 여전히 중국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브랜드 화장품에서 호르몬, 납, 수은 등 유해성분이 검출되는 사례가 빈번해지는데다 중국 로컬 브랜드들의 품질이 개선되면서 로컬 브랜드의 약진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매체인 첸잔왕(前瞻网)은 11월 26일 중국의 10대 로컬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다. 매체가 조사한 결과
가네보화장품이 자사의 미백 제품 사용으로 인한 ‘백반증’ 피해자에게 최대 900만엔의 보상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은 가네보가 아직까지 증상이 회복되지 않은 피해자 중 경중을 따져서 100만~900만엔 수준의 위자료를 지불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백반증상이 남아있는 피해자 수는 약 10,127명(10월 말 시점)에 달하며 12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담당자가 개별 방문해 설명할 계획이다.
웨이신(微信)은 텐센트(腾讯)에서 2011년에 출시한 무료 모바일 메신저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웨이신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중국에서는 친구그룹(朋友圈)이나 공공계정(公众账号)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웨이신 전자상거래(微信电商)’라는 새로운 창업모델이 유행하고 있다고 창사(长沙)만보가 11월 28일 전했다. 웨이신 전자상거래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이 바로 미용팩이다. 웨이신 친구그룹은 상대적으로 은폐된 공간으로 웨이신 주소록에 있는…
미국의 얼루어가 최고의 ‘멀티태스킹 BB크림’을 선정했다. 얼루어(allure)는 “BB크림은 빠른 메이크업을 위해 탄생했다”며 “보습 및 저녁까지 피부톤을 정돈하고 황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넓은 스펙트럼의 SPF를 제공하는 BB크림은 이미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있다”며 “이 편리한 하이브리드 제품은 이제 미국에 수십개의 브랜드로 착륙해 좋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고 소개했다.…
최근 광저우(广州)시 경찰이 짝퉁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여러 불법단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대량의 짝퉁 향수, 샴푸, 바디워시, 화장품 등 제품을 압수했다고 남방일보가 11월 24일 밝혔다. 특히 광저우시 바이윈구(白云区) 칭후촌(清湖村)에 위치한 짝퉁 향수 지하 생산 공장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현장에서 세 명의 범죄혐의자를 체포했으며, 명품 브랜드 짝퉁 향수 완제품 1만 6000여 병과 생산원료, 포장재료, 생산설비 등 939만
미국 화장품 시장이 토너의 클렌징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야휴뷰티(YAHOO Beauty)는 “토너는 오랫동안 스킨케어 단계에서 외면받았다”며 “많은 사람들은 세안이후 모이스처에 신경을 쓰지만 토너는 관심 밖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요즘 한국의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덕분에 토너가 스킨케어 단계의 한 부분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 물과 같은 토너가 정확히 피부에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강조했
일본 정부가 자국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유사 상표 신청 등을 방지하지 위해 내년부터 기업의 상품명이나 로고 등 상표권을 더욱 강화한다고 11월 27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특허청은 국내외에서 등록된 상표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적재산을 관리하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와 상표정보 공유화에 합의, 11월 27일 공식발표한다.
미국에서 보습이 뛰어난 수성 스킨케어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야후뷰티(YAHOO Beauty)는 11월 26일 ‘물을 기반한 스킨케어 제품’(Water-Based Skincare Products)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야휴뷰티는 “매일 다른 새로운 뷰티 트렌드가 나온다”며 “오늘은 한 여성 패션 전문지에서 물이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뷰티 성분이라고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는 보습 상태가 평균 이하인 여성을 대상으로 수성 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