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과 습한 공기… 여름을 쾌적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이 계절에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바로 ‘청량감을 지닌 상품’이다. 올 들어 일본 패션·뷰티 업계에서는 ‘다기능 청량 아이템’이 새로운 키워드로 떠올랐다. 기업들은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 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일본 내에서는 저렴하면서 기능이 뛰어난 화장품으로 유명한 치후레(CHIFURE)화장품은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74년 리필용 화장품을 상품화한 기업이다. 리필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반응을 딛고 굴지의 화장품 기업으로 우뚝 선 이 회사는 지금도 리필용 화장품 개발의 선두에 서서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최근 판매가 급등한 천연화장품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미국 KY3 뉴스는 최근 “숍스마트 매거진의 컨슈머 리포트에 게제된 소비자에 의한 1년간의 조사에 따르면, 석탄 타르 색소·트리클로산·포름 알데히드과 같은 화학물질 등의 유해성분이 많은 바디케어 제품을 발견했다”며 “화장품 패키지의 ‘천연’이 반드시 천연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노 자외선 차단제가 일반 세정제에 의해 위험해 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환경건강 뉴스는 최근 “곧 발표될 중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나노 아연이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일반적인 가정용 화학 물질과 반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별도의 눈화장을 하지 않아도 또렷한 눈매를 유지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반영구화장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간단한 시술과정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바늘로 피부에 색소를 찔러 넣어 눈썹이나 아이라인을 그리는 시술이니만큼 위험도 크며 피해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반영구화장은 일본에서도 빅히트를 치고 있는데, 기기의 무허가 판매나 위법시술이 공공연히 행해지면서 심각한 피부 트러블이나 각막손상 등의 피해가 속출, 당국이 본격적인 적발에…
명품 화장품 에스티로더가 지난 5월 21일 온라인 쇼핑몰인 톈마오(天猫)에 입주한 이후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화장품자오상왕(招商网)이 지난 7월 30일 보도했다. 입점 당시 중국 화장품업계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초반 호조세로 인해 에스티로더의 선택이 옳았다는 공감대가 퍼지고 있다.…
화이트닝 화장품이 새로이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되면서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신시스바오(信息时报)가 지난 7월 29일 전했다.중국 국가식품약품관리감독위원회(CFDA)는 지난 달 ‘화장품등록비안집행문제에 관한 통고’를 통해 6월 30일부터 화이트닝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해 관리하도록 방침을 바꿨다.…
최근 중국에 모유로 만든 팩이나 수공비누가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고 둥난콰이쉰(东南快讯)이 지난 7월 28일 전했다. 모유로 만든 화장품은 주로 인터넷에서 판매되며 수공제품 형태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넷에서 어느 한 모유비누 판매자는 “모유비누에는 풍부한 비타민과 영양물질이 함유돼 있으며, 자극이 없어 모든 연령층과 모
일본 화장품 OEM 시장규모가 2014년에도 순조로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들어 생산설비를 갖추지 않은 타 업종의 화장품 시장 진입이 잇따르면서 덩달아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이제 일본에 이어 ASEAN이나 구미 시장 등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일본 주간장업(週刊粧業)이 협력회사인 크로스 마케팅의 인터넷 모니터(20~39세 여성) 412명을 대상으로 일본 여성의 뷰티 산업에 대한 생각과 관심도 등을 조사했다. 화장품 광고에 대한 견해, 제품 구입 장소, 에스테틱 살롱에 대한 생각 등을 묻는 이번 조사결과는 국내 사정과 일부 다를 수는 있지만 업계 관계자들이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 많다.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후(WHOO)가 이달 초 산둥(山東)성 지난(济南)시 인줘(银座)백화점에 입점했다고 시나닷컴이 지난 7월 24일 전했다.입점식 현장에는 한국의 전통악기 연주가 이어졌다. 특히 ‘후’는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이영애가 광고모델을 맡고 있다.…
임산부용 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친룬(亲润 www.qinrun.com)이 최초로 연예인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일본계 브랜드인 친룬은 중국내 임산부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이다. 2010년 인터넷 쇼핑몰에 진출한 이후 사세가 급속히 확장됐으며, 그 해부터 임산부 화장품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하루 800만위안의 매출을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