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가네보(KANEBO)가 2021년 봄 메이크업베이스를내년 2월 5일부터 발매한다. 일본 패션 프레스(Fashion press)에 따르면, 가네보의 2021년 봄 핵심 제품은 ‘살아있는 피부 느낌’을 실현하는 새로운 파우더 파운데이션인 ‘가네보 멜티필 웨어’ 제품이다. 이 제품에 사용된 기술은 커버 분체 등을 반투명 젤 속에 내포하는 가네보의 첨단기술인 듀얼 젤 코팅 기술이다. 모든 안료를 젤로 감쌈으로써 피부에 반투명의 보습막을 겹쳐 바르는 새로운 발상의 마무리를 실현했다. 젤 막에 퍼진 빛이 본래의 피부가 갖는 색상, 질감과 일체화하면서 신경이 쓰이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커버한다. 마치 맨 피부 자체와 같은 자연스러운 마무리로 깊이 있는 아름다운 피부를 연출한다. 사용하는 느낌은 화장하고 있음을 잊어버릴 정도로 편안하고 화장을 거듭할 때마다 녹아드는 것처럼 익숙해진다. 피부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화려한 느낌의 혈색감을 의식한 총 8가지 색 중에서 자신의 피부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세트 사용으로 추천하는 2종류의 메이크업베이스도 준비했다. ‘가네보 이븐핏 프라이머’는 피부를 어둡게 보이게 하는 ‘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의 '혐한'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버즈피드 재팬 등에 따르면, 요시다 회장은 DHC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지난달 발표한 '자포자기 추첨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글에서 건강보조식품 경쟁사인 산토리와 자사를 비교하면서 "산토리의 CF에 기용된 탤런트는 전원이 코리나(한국·조선) 계열 일본인이다. 그래서 인터넷에서는 '죤토리'라고 야유당하는 것 같다"라고 썼다. '존토리'는 재일 한국·조선인 등을 멸시하는 표현인 '죤'(チョン)에 산토리의 ‘토리’를 합성한 말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요시다 회장은 "DHC는 기용한 탤런트를 비롯해 모든 것이 순수한 일본 기업이다"며 경쟁사와 재일 한국·조선인을 싸잡아 깎아내렸다. 해당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과 한국 트위터에서는 ‘#차별기업DHC의상품은사지않습니다’ 해시태그와 함께 DHC 제품 불매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DHC는 지난해 자회사인 DHC TV에 출연한 극우 성향의 인사가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바로 뜨거워지고 바로 식는 나라다.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 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올 한 해 미국 화장품시장이 코로나19로 셧다운(오프라인 매장 영업금지)되면서주춤할 것으로 우려했으나 온라인 수요 덕분에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피리미엄 뷰티 뉴스(Premium Beauty News)에 따르면, 온라인 구매자 수가 증가하며 미국 내 일용소비재(FMCGs, Fast-moving consumer goods)의 판매도 함께 증가했다. 시장 조사 업체인 P&S인텔리전스(이하 P&S)는 화장품과 퍼스널 케어 제품 시장도 이같은 추세를 그대로 따를 것으로 전망하며 오는 2030년까지 시장 규모가 1,287억 달러(한화 140조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 봤다. P&S의 조사 결과, 2019년 미국 내 인터넷 이용자 수는 3억 1,230만 명이며 전국 모든 소매영업 부문 총매출액의 16%가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온라인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있었다. P&S는 "일용소비재(FMCGs)가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는 것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자상거래 산업의 성장은 미국 화장품과 펄스널 제품 시장에는 좋은 기회가 될…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의 슈퍼세일 기간인 지난 11월 11일 쇼피, 티키, 라자다 등 3개 전자상거래에서전자제품과 화장품을 가장 많이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프라이스 그룹의 베트남 전자상거래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쇼피의 트래픽이 6,270만에달했다. 이는2분기 대비 약 1,000만 이상이 증가한 수치로 최고 트래픽을 기록한 것이다. 티키는 2018년 3분기 라자다 트래픽을 초과한 이후 9분기 연속으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자상거래 분야 2위인 티키와 3위인 라자다는 비슷한 트래픽을 보이고 있다. 티키는 2,260만 트래픽을 보였으며 라자다는 지난 분기보다 9% 증가한 2,020만 트래픽이다. 티키와 라자다 모두 회복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쇼피 대비 약 3분의 1 수준을 보이고 있다. 라자다는 지난 11월 11일 대비 주문수가 2시간 만에 2배로 증가했다. 스마트폰 2만대,TV 3,000대였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스마트폰과 립스틱, 핸드폰 충전카드, 페이스 마스크, 메이크업 리무버로 2019년 대비 2배 이상의 제품이 판매됐다.11월 11일 슈퍼세일 기간을 준비하기 위해 라자다는 1,100만개 제품을 5…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코로나19를 계기로 화장품 판매의 전자상거래(EC)화 비율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재택근무나 화상회의가 일상화되고 단번에진행된 소비자들의 디지털 전환의 흐름은 코로나 이후의 뉴 노멀 시대가 되어도 되돌아 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 변화를 기회로 포착한 것이 전자상거래(EC)로,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선언 이후 화장품 전자상거래(EC)의 매출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 코로나19 확산, 비접촉 비대면'전자상거래(EC)' 장벽강제로 '깨졌다' 앳코스메의 EC 사이트인 ’@cosmeSHOPPING’을 운영하는 코스메닷컴의 모토하시 미키(本橋未来) 사장은 "전자상거래(EC)에 대한 장벽이 강제로 깨졌다"고 지적했다. 높은 가격대의 화장품일수록 매장에서의 터치업 등 실제로 화장품을 시험해 보고 나서 구입하고 싶다는 고객의 요구가 크기 때문에원래 고급 브랜드는 대부분 EC에서판매되지 않았다. 그것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백화점 등이휴업을 하자 구입할 장소를 찾지 못한 소비자가필연적으로 비접촉, 비대면의 전자상거래(EC)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것을 증명하는 것이 전자상거래(EC) 사이트인 ‘@cosm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국은 신년, 구정, 노동절, 국경절, 광군절 등 매년 수많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관련 업계의 상술은 가격을 먼저 인상한 후 나중에 할인을실시해 실제로는 할인된 가격이 아닌 정상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이러한 경영자의 판매행위를 금지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 유지와 소비자와 경영자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품 판매행위 잠정시행 규정'을 발표했다. 이규정은지난 12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중국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의 판매 행위가 포함되고 경품 등을 활용한 판촉활동도모두 대상이 된다. 지난 12월 1일부터 시행된 이번 규정은첫째, 판매 행위를 하는 도중에 경품이나 증정을 통해 제공이 되는 제품은 중국 정부의 관련 규정에 부합이 되는 제품이어야 하는데, 불합격 제품과 정부의 명령으로 판매 중지 통보를 받은 제품,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제품 등이 있어서는 안된다. 둘째, 경품 추첨과 증정 등을 통해 판매 행위를 하는 경우 참여 조건과 참여 방식, 개방 시간, 개방 방식, 상금 금액, 상품 가격, 상품명, 종류 수량, 추첨 가능성, 교환 시간, 교환 조건…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미국 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수은, 폼알데하이드와 기타 발암성, 독성 화학물질을뷰티 제품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US NEWS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와 관련 운동가들은 "이 법에서 정하고 있는 독성 화학물질은 전국의 소비자가 이용하는 화장품, 샴푸, 헤어스트레이너, 기타 퍼스널케어 제품의 주요 성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말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까지 마친 법안에서는 총 24개 화학물질로 수은, 폼알데하이드를 비롯해 PFAS로 알려진 여러 종류의 과불화화합물 등을 금지한다. 이 모든 화학물질은 발암성이나 독성을 지니고 있어서 이 법안의 지지자들은 미용 제품에 해당 물질이 더는 포함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법은 거의 100년 만에 미용 제품에서 각종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첫 조치이다. 화장품 관련 연방 규정에서는 1938년부터 사실상 이렇다할 변화가 없었으며 퍼스널케어 제품에서는 단 11개 성분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규제 대상으로 포함할 뿐이었다. 반면, 유럽연합에서는 화장품에서 무려 총 1,600개 이상의 물질 혹은 성분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슈에무라(shu uemura)는 ‘레드’에 초점을 맞춘 ‘루즈 언리미티드 아이언 레드 컬렉션’을내년 1월 1일부터 한정 발매한다. 내년 새해 시작과 함께 슈에무라가 제안하는 것은 열정과 힘의 상징인 ‘레드’에 초점을 맞춘 립 컬렉션이다. 슈에무라를 대표하는 ‘루즈 언리미티드’ 시리즈의 한정 색과 인기 색이 골드를 강조한 한정 디자인으로 공개된다. 특징적인 것은 트렌드를 억제한 메탈릭 컬러의 등장이다. 황동을 연상시키는 센슈얼한 윤기와 광택으로 가득 찬 색상을 윤기 있는 샤인에서 차분한 매트까지 다양한 질감으로 제안한다.모두가 아시아인 피부 톤과의 궁합을 고려한 색상이어서 피부와 친숙하며 아름다운 표정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이날 슈에무라를 대표하는 3가지 제품도 레드 & 골드의 한정 패키지로 포장되어 한정 발매할 예정이다. 브랜드 인기 No.1의 클렌징 오일인 ‘알팀 8∞ 스부림 뷰티 클렌징 오일’과 함께 장도로 깎은 롱 셀러 아이브로우 펜슬인 ‘하드 포뮬러’, 고밀도의 파운데이션 브러쉬인 ‘페탈 55 파운데이션 브러쉬’를 이 시기만의 한정 디자인으로 공개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브라질 연방지구 주지사 이베네이스 호샤는 화장품과 개인위생제품 연구와 실험에 동물사용을 금지하는 법에 서명했다. 이 법을 준수하지 않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니피그로 동물실험을 하는 경우 약 2억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동물학대로 동물을 공격한 자는 연방지구에서 수의학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애완동물 소유자는 연방지구의 공증사무소에서 애완동물을 등록할 수 있다. 이 법안은 지난달 24일 공식 관보에 게재됐다. 시설 외에도 동물을 실험에 사용하는 전문가도 벌금과 기타 제재를 받게 된다. # 동물실험 제재사항 : 연구에 동물사용하는 기관 동물 당 약 2억 원 벌금, 재범의 경우 2배의 벌금, 사업허가 일시 정지, 사업면허 최종 정지 # 동물실험 제재사항 : 전문가에 대한 제재 동물 당 약 840만 원 벌금, 재발할 때마다 벌금 2배 부과 브라질에서는 상파울로, 히오 데 자네이로, 미나스 제라이스, 파라나와 같은 주에도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법이 있다. 동물보호를 위한 국가 포럼 코디네이터인 카린 카필레에 따르면, 이러한 유형의 법은 동물보호 외에도 매우 중요한 교육적 측면을 가지고 있다. 카린 카필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폴라(POLA)의 스킨케어 시리즈 ‘화이트 샷’에 최초의 UV 케어크림 ‘화이트 샷 스킨 프로텍터 DX(45g)’가 내년 4월 22일부터 발매된다. ‘화이트 샷 스킨 프로텍터 DX’는 화이트 샷’ 최초의 UV 케어크림으로 의약부외품이며 SPF50+, PA++++이다. 이 제품은미백케어×다기능 UV 차단효과를 양립시킨 한낮에 사용하는 크림으로 햇빛 그을림 방지 크림이다. 폴라의 미백 연구성과를 응축한 ‘화이트 샷’ 시리즈에 처음으로 UV 케어크림이 합류한다. # '셀프실드 기능' 도입, 근본적으로 햇빛에 그을리기 어려운 피부로 전환 폴라가 주목한 것은 PC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햇빛에 그을리기 쉽다는 점이다. 밝은 빛을 계속 받으면 온몸에 밤을 알리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감소하고 이에 따라 인체의 피부가 원래 가지고 있던 햇빛 그을림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힘인 ‘셀프실드(자기차폐) 기능’이 꺼지는(OFF) 것을 발견했다. 폴라가 강조하는 ‘셀프실드 기능’은 햇빛 그을림을 일으키는 9종류의 자극인자를 일제히 정지시키는 기능이다. ‘화이트 샷 스킨 프로텍터 DX’에는 이 ‘셀프실드 기능’을 켜지게(ON) 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 11월 20일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에 대한 가격 정보 확인이 필요한 개인이나 회사를 돕기 위해 공식 포탈을 런칭했다. 보건부의 응우엔 탄 롱 박사는 "보건과 관련된 어떤 분야든 공공화해야 해야 하며 이는 총리의 지시 사항인 '의료 검진과 치료와 관련된 비용에 대해 국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과일치한다"고 말했다. 보건부의 공식 포탈 채널에는 의약품 가격, 의료기기, 의료공급품, 진단품, 의료검진과 치료가격, 회수나 철회된 제품 정보, 보건부 검토 결과, 허위 광고 제품 등 보건부에서 제공된 정보가 국민과 기업들에게 제공된다. 응우엔 탄 롱 박사에 따르면, 공공 보건 포탈은 보건부의 관리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첫 번째 단계이며 점차 국민과 기업이 검색하도록해 공공화를 진행하고 언제든지 어디서든 정보들이 업데이트하도록 할 예정이다.이와함께 보건부는 의약품과 약재류유통등록자문협의회와 의료기기유통허가자문협의회 등 2개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이와 관련된 라이센스 절차의 인허가 과정 전체가 공개되어 더디고 번거로운 인허가 민원이 제기되지 않도록 했다.이 정보는 보건…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일본 화장품 업계가 코로나19 감염증에 대응해 기존 매장접객을 중요하게 여겼던상거래 관행을 빠르게 전자상거래 시스템으로 전환하거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기술을 활용한 가상 스토어, 가상 메이크업 앱, 스마트폰 피부진단 등 비접촉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있다. 국제상업은 최근 일본 화장품 업계가 상거래 관행을 바꾸기 시작한 코로나19 비접촉 시대의 정착에 대한 기사를 특집으로 보도했다. #시세이도, 미코 협업 '라이브 스트리밍', '가상 스토어'등디지털 비접촉 영업, 마케팅강화 일본 화장품 업계의 디지털 활용이 이례적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모두 코로나19 대책을 의식한 비접촉의 노력으로 그 사례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시세이도의 주력 브랜드인 ‘SHISEIDO’는 이세탄(伊勢丹)의 전자상거래(EC)인 ‘meeco(미코)’와 협업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실시했다. 지난 7월 22일 첫 회를 시작으로 8월 6일과 21일, 9월 11일과 25일에 잇달아 방송하고 있다. 또 7월 31일 오픈한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비접촉 서비스를 다수 도입했다. 예를 들면 2층에서 제공하는 뷰티 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