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015년까지 치약 제품에 대한 항균제 검측, 방부제 검측, 표백제 검측, 비타민류 물질 검측 등 5가지 국가검측표준방법을 제정할 방침이라고 후롄왕(互联网)이 10월 26일 전했다. 이 5가지 표준은 모두 고효액상사푸법을 채택할 것이며 장쑤성제품질량감독검사연구원과 쑤저우질량검측과학연구원에서 관련 초안을 작성할 계획이다. 많은 기업들이 치약을 생산할 때 항균약물이나 지통약물을 첨가한다. 염화암모늄계 항균제는 뛰어난 살균 효과를 갖고 있기에 치약과
중국의 제약업체들이 기존에 축적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속속 화장품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중국의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10월 26일 전했다. 현재 중국 의약업계는 시장 성장세 둔화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원가 등의 요인으로 이익률이 크게 둔화된 상황이다. 중국화장품협회가 발표한 ‘2013~2017년 중국 의약화장품업계 시장 연구, 투자 예측분석 보고’에 의하면 2009년 화장품 시장의 매출액은 800억 위안이었으며, 이 중 코스메슈티컬(의약화
스모그가 극심해지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스모그’, ‘미세먼지’, ‘PM2.5’ 등 광고 문구가 붙어 있는 제품의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화장품 제품도 마찬가지. ‘수입방향제’, ‘스모그 세안기(抗雾霾洗脸神器)’, ‘스모그 크림’, ‘스모그 클렌징폼’ 등 화장품 제품도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항저우일보가 10월 27일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스모그 화장품의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따르고 있다. 항저우
최근 상하이상업정보센터(上海商情信息中心)가 처음으로 발표한 ‘아동화장품 2014년 매출 순위’에서 상하이쟈화(上海家化) 산하의 치추(启初)와 메이쟈징(美加净) 브랜드가 10위권 안에 들었다고 중국화장품망(中国化妆品网)이 10월 20일 전했다. 치추(启初) 브랜드는 지난해 정식으로 시장에 진출했지만 불과 1년 여 만에 3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치추(启初)와 메이쟈징(美加净), 환환라인(欢欢系列)은 각각 0~3살 유아와 3~12살 어린이를 타깃으로
로레알그룹이 상하이 스안푸눠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上海斯安肤诺)를 설립하고 중국에서 ‘인체피부 재구성 모델(Episkin)’ 영업허가증을 취득했다고 잉상망(赢商网)이 전했다. 이는 중국의 전반적인 화장품 산업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중국에서 ‘화장품 동물테스트’ 대체 방법을 추진하는 데 있어 기초를 마련한 획기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피스킨은 다른 인종의 피부각질을 이용해 세포를 형성하고 실험실에서 육성하는 인체피부 재구성 모델로서, 이를 통해 만
중국 일용품과 보건품 연구개발, 생산판매 로컬 기업인 장쑤룽리치생물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이하 룽리치, 隆力奇)가 한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중국화장품망은 룽리치의 한국지사인 ‘한국룽리치국제주식회사’의 시범경영 착수대회가 지난 10월 1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10월 19일 보도했다. 이번 착수대회는 슈치춘(修启春) 주한 중국대사관 상무참사를 비롯해 김복란 한중러민간교류협회 회장, 쉬즈웨이(徐之伟) 룽리치
엔화절하가 가속화되면서 홍콩이 일본을 제치고 제2의 한국 화장품 수출대상으로 부상했다고 신화망(新华网)이 10월 12일 전했다. 지난 5일 발표된 한국 관세청의 수출입 무역 통계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대상은 중국(대륙)으로 총 1만 9358톤(3억 2300만 달러)을 수출했고, 홍콩이 총 9574톤(2억 130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총 8207톤(1억 400만 달러) 수출로 지난해보다
중국화장품망(中国化妆品网)이 중국 국가표준위원회(国家标准委)가 ‘2014년 제1기 국가표준제 수정 계획 통지(2014年第一批国家标准制修订计划通知)’를 발표했다고 10월 13일 보도했다. 중국화장품망에 따르면 이번 통지에서는 화장품에 사용하는 11가지 페니실린계 항생제, 15가지 퀴놀론계 항생제, 5가지 중금속, 7가지 성호르몬, 그리고 애스트라갈로사이드(Astragaloside) IV, 피오닌플로닌, 필리린(phillyrin), 포르시토사이드(Forsy
최근 중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산 화장품의 구매대행 가격이 올랐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고 치루완바오(齐鲁晚报)가 10월 13일 전했다. 중국의 한 구매대행업자는 “매년 연말이 다가올 때마다 한국 화장품 주문이 어려워지고 있는데다가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로 화장품 배송에 대한 관리가 더욱 엄격해지는 바람에 화장품을 주문하면 최소 한 달 후에나 물건을 받을 수 있는 형편”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 주사용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제에 대한 전면적인 검사를 실시했다. 관리총국은 제품의 생산유통과정에서 위법성이 심각하다고 판시했으며, 현재 후속조치가 진행중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2일 밝혔다.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는 히아루론산이라고도 불리며 의학 성형에서 주사용 연조직 충전제로 쓰인다. 피부 진피층 혹은 피하 조직 내에 주입하면 주름 개선, 보습 등의 미용효과를 낸다. 이 밖에도 보습효과가 뛰어나 화장품원료로도 사용된다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제약업체인 윈난바이야오(云南白药)는 중국에서 높은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윈난바이야오의 생활용품 영역에는 윈난바이야오 치약 라인, 양위안칭(养元青) 샴푸 라인, 르즈(日子) 생리대 라인, 차이쯔지(釆之汲) 미용팩 라인과 쳰차오탕(千草堂) 바디워시 라인이 있다. 이중 차이쯔지 미용팩라인은 코스메슈티컬 제품이다. 윙난바이야오는 2008년 3월 일본 Maleave화장품(주)와 화장품 기술 양도 협의를 체결했으며 그
중국 화장품 시장을 전반적으로 볼 때 한국 화장품을 위시한 해외 고급 브랜드가 여전히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중저급 제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등 양극화 추세가 심화되고 있다고 c2cc중국화장품망이 지난 9월 28일 전했다. 매체는 인터넷 쇼핑몰이든 오프라인 매장이든 최근 몇 년 동안 고급 화장품 시장이 급격히 확장되고 마케팅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고급 화장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에 의하면 2013년 중국
중국의 대표 인터넷 쇼핑몰 징둥(京东)이 화장품류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펼쳐 기존의 POP(징둥 플랫폼를 통해 판매상이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 플랫폼 상가들을 모두 철수 시키고 자체 경영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고 중국가용일화연구망(中国家用日化研究网)이 28일 전했다. 징둥은 중국 최대의 자체 경영 전자상거래업체로 이미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과 분유, 애완사료 등 분야에서 직영체제를 구축했다. 징둥의 내부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지난 4월 글로벌 화장품업체인 로레알로부터 인수된 메이지 주식국제유한회사(美即控股国际有限公司)의 CEO 서위위안(佘雨原)이 인수합병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로레알에 인수된 후 서위위안은 로컬기업 CEO에서 글로벌 기업의 CEO로 신분이 변화했다. 메이지 역시 홍콩증권거래소 상장회사에서 로레알 그룹 산하의 자회사가 됐다. 메이지는 2010년 9월 24일 홍콩증시에 상장됐다. 이후 올해 4월 로레알은 65.38억 홍콩달러에 메이지 100% 주권을 인수
P&G그룹이 지난 9월 27일 중국의 브랜드 특매 전문 전자상거래업체인 웨이핀후이(唯品会)와 전략적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P&G그룹 산하의 명품 화장품 브랜드 SK-II가 웨이핀후이에 입점하게 된다. SK-II는 이제 웨이핀후이가 텐마오(天猫) SK-II 플래그숍 외에 유일한 공식 인터넷몰로 지정됐다고 c2cc중국화장품망이 지난 9월 27일 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웨이핀후이의 회원은 SK-II전 라인에 대한 100% 정품 보장을 받게 되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