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본 화장의 시각효과 아름답고 매력적인 얼굴과 신체에는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아 사람이나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 있다. 인간은 유사 이래 아름답고 매력적인 얼굴, 신체를 동경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용모를 계속 가꾸어 왔다. 특히 화장품을 이용한 메이크업은 아름답게 개성을 연출하는 방법으로 옛날부터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되어 왔다. 그 기원은 적어도 지금부터 4000년 전의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1). 당시 이집트에서는 립스틱,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파운데이션과 같이 현대에도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의 원형이 이미 존재했다고 하며 사람들이 고대부터 아름다운 외모를 계속 추구해온 것을 알 수 있다2). 그림1 매력 인상이 다른 2개의 얼굴 모델9) 현대사회에서는 화장에 의한 치장이 널리 퍼져 있고 미용업계로 대표되는 외모에 대한 개인 투자는 전 세계 적으로 45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화장이 시대나 문화를 넘어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진 것은 화장을 통한 매력과 개성의 표현이 그 얼굴을 보는 사람들에게 큰 심리효과를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장에 의해서 왜 얼굴의 매력적인 인상이 더해지는지 왜 화장이 효과적으
#웃는 얼굴 만들 때 피부의 동적 해석과 인상과의 관련 - 스킨케어와 운동에 의한 개선 효과 웃는 얼굴은 기쁨과 즐거움을 나타내는 긍정적인 표정이며 ‘입꼬리가 올라간다’, ‘눈꼬리가 내려간다’, ‘뺨이 솟아오른다’라는 특징이 있다1). 이 웃는 얼굴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대인 커뮤니케이션을 윤활하게 하여 호감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편, 웃는 얼굴을 만들 때는 사람에 따라 잘함과 서투름이 있어 자신의 웃는 얼굴에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도 적지 않다. 따라서 매력적인 웃는 얼굴을 만들어 내는 것은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하기 위해 달성하고자 하는 과제의 하나가 되고 있다. 실제로 웃는 얼굴의 가치는 비즈니스 현장과 교육 현장에서도 중시되고 있으며 웃는 얼굴 만들기를 지도하는 컨설턴트와 연수의 수요도 높다. 그림1 웃는 얼굴 만들 때 좌우 입꼬리 간 거리의 동적 해석 이같이 웃는 얼굴은 대인 인상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웃는 얼굴을 평가하거나 웃는 얼굴을 개선 하기 위한 대처는 다양하게 이어져 왔다. 예를 들면 마시코(益子) 등은 웃는 얼굴표정 변화도와 인상의 positive(긍정)도를 비교하고 양쪽 사이에 플러스 상관관계가…
#고령자에 대한 화장요법이 구강기능과 식사동작에 미치는 영향 2019년 총무성(総務省)의 인구추계에서는 일본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3,588만 명에 이르며 고령화율은 28.4%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1). 또 평균수명(2018년 후생노동성 발표)에서는 여성은 87.32세, 남성은 81.25세로 과거 최고기록을 갱신했다2). 그러나 건강상의 문제로 일상생활이 제한을 받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불리는 건강수명과 평균수명의 차이는 여성이 약 13년(남성 약 9년)이나 되며 건강수명의 연장은 국가의 시급한 과제이다3). 그림1 삼킴 기능의 신경 제어(참고문헌 9 일부 수정) 65~84세까지의 사망 원인의 4위는 폐렴이지만 80대 후반에서 3위, 90대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4). 고령자의 폐렴 중 70% 이상이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 기관지와 폐로 이물질이 들어가 생기는 폐렴)이라고 한다5). 고령자(특히 요양이 필요한 고령자)의 대부분은 뇌졸중이나 치매, 노화 등의 이유로 음식섭취와 삼킴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져 식사에 문제를 일으키기 쉬워지고 있다. 한편, 내각부(内閣府)의 2014년 고령자의 일상…
#온천조류 RG92 '삶의 질' 향상 - 인체 활막 섬유아세포 '항염증' 작용 온천은 일상에서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함께 달래줄 뿐 아니라 탕치(湯治)와 온천요법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치료의 일환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통증이나 가려움 등 염증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의 완화와 개선이 기대되지만 유효성분이나 작용 메커니즘은 아직 충분히 해명되어 있지 않다. 그림1 항염증 작용 온천수와 온천진흙에는 미네랄과 유기물 외에도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한다1). 이탈리아 아바노(Abano)시의 팡고(fango)라 불리는 온천진흙에서 일종의 남조가 분리됐고 그 성분은 팡고의 약리효과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 저자들은 일본의 벳푸(別府)온천에서 건강과 미용에 유용한 신종조류인 Mucidosphaerium sp. RG92를 발견했다3)4). 이 온천조류의 추출물(RG92 추출물)은 인체 진피 섬유아세포와 인체 모유두세포에서 IL-1β 자극에 의해 유도된 염증인자와 통증, 가려움인자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항염증 작용을 활용해 이 RG92 추출물을 스킨케어 소재로 개발하고 있다. 염증은 피부와 두피의 트러블 뿐 아니라 근육통이나 관절염에
#사탕수수추출물의 소취효과에 대해서 일본의 소취방향제 시장은 2014년~2018년 5년간 시장 규모가 약 120억 엔으로 확대되고 900억 엔을 초과하는 시장으로 성장했다.최근 1년 시장 규모는 922억 엔(전년 대비 107.5%)으로 65억 엔 증가로 특히 호조를 보였다(INTAGE 전국소매점패널 조사, SRI 조사). 따라서 소취제는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며 제조사에 있어 매력적인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그림1 소취용 사탕수수추출물 제조법 소취방향제의 소취 메커니즘은 크게 물리적 소취, 화학적 소취, 생물적 소취, 감각적 소취의 4종류가 있다. 화학적 소취는 냄새 물질을 분해하거나 결합하는 등과 같은 방법으로 소취되고 물리적 소취는 사이클로덱스트린이나 활성탄 등과 같이 세공(細孔)에 냄새 물질을 포집한다. 또 생물적 소취는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감각적 소취는 향수처럼 다른 향기로 냄새를 숨기고(마스킹) 또는 인체의 냄새성분의 수용체에 작용하는 것으로 소취된다. 소취 활성성분은 천연소재와 화학합성품 두 종류로 대별된다. 일반적으로 천연소재의 장점은 안심감과 친환경을 들 수 있지만 화학합성품에 비해 소취효과가 낮은 경우가 많고 원료에 제약이
#체취발생 메커니즘에 착안한 토털케어 시스템 우리 생활에서는 여러 가지 ‘냄새’가 존재한다. 그것은 좋은 냄새 뿐 아니라 불쾌하게 느끼는 냄새도 있다. 그 중 하나가 사람한테 나오는 ‘체취(體臭)’이다. 그림1의 설문조사 결과에 나타낸 것과 같이 성별과 세대에 관계없이 체취나 데오도런트(deodorant)에 대한 의식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1). 그림1 몸의 냄새와 '데오도런트'에 대한 의식조사 체취는 두피냄새, 입냄새, 겨드랑이냄새, 발냄새, 땀냄새 등 전신 활동에 의해서 생성되는 다양한 물질이 원인이 되고 부위에 따른 원인물질 특징이나 발생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에서 해명이 진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취는 착향제를 사용해 마스킹(masking)을 시키지만 일본인은 강한 향으로 체취를 마스킹하는 것보다도 불쾌한 체취 자체를 없애 주는 즉, 무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체취를 마스킹할 때에는 향을 가하는 것만으로는 체취와 합쳐져서 쾌적하기는 어렵고 오히려 체취를 돋보이게 하거나 체취보다 더 높은 착향제를 함유해 착향제 향이 너무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 체취가 되는 성분의 생성과정을 볼 것 같으면 생성과정의각 단계를 억제해 체취성분
#발의 땀, 냄새 트러블 실태와 대응 제품의 개발 2019년은 그다지 덥지 않은 여름이었지만 평균 기온의 평년차1)는 6~8월 동일본 동쪽에서는 0.5℃ 이상 높은 상황이었으며 9~11월에는 홋카이도와 오키나와를 제외한 지역에서 1.0℃ 이상 관동에서 긴키에 걸쳐 1.5℃이상 높은 상황이었다. 그림1 접착성 향상 효과 한편, 소비자가 구입하는 신발에 눈을 돌려보면2) 비즈니스 상황(scene)에서는 여성이 펌프스가 61.7% 로 가장 많았고 플랫슈즈 29.7%, 쇼트부츠 18.2%이었고 그 뒤를 이어 스니커즈가 15.5%이었다. 남성의 경우 레이스업 슈즈*가 77.3%로 압도적이지만 슬립온과 로퍼 28.2%, 쇼트부츠 10.0%(복수응답, 최대 3개, 남녀 각 n=1,500)였다. 또 여성의 드레스업 상황에서는 펌프스가 72.1%, 쇼트부츠 24.9%, 샌들과 뮬이 23.9%, 그 다음이 롱부츠가 18.0%(복수응 답, 최대 3개, n=1,500)로 나타나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경우에는 발에 있어서 폐쇄적인 환경의 신발을 선택 하는 경우가 많았다. 비즈니스 상황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신발을 신고 있을 때 누구나 불쾌감은 느꼈을 것이다. 여기에서는
#무의식 중에서 냄새가 심신에 미치는 영향의 뇌과학 연구로 해명 우리 주변에는 많은 냄새가 존재하며 그러한 냄새에 둘러싸여 생활하고 있다. 냄새에는 각성 효과, 진정 효과를 가져 오는 것도 있어 우리는 생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냄새의 영향을 받고 있다1). 사람은 좋아하는 냄새를 맡으면 행복감, 청결감, 청량감, 고양감(高揚感), 안락함, 그리움 등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회상하거나 식욕이 항진(亢進)하기도 한다. 또 수면 중에 장미향의 자극을 주면 수면의 질이 올라갈 뿐 아니라 기억의 고정화(장기기억)가 촉진된다. 그림1 후각영역과 기억, 감정 부위 한편, 싫어하는 냄새를 맡으면 불결감(不潔感), 혐오감, 공포감을 느끼고 쓰라린 경험이 되살아나기도 한다. 소독약 냄새로 인해 어린 시절 주사의 경험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냄새와 향기로 인해 과거의 기억과 경험을 상기시키는 심리현상은 푸르스트 효과(Proust Effect)로 알려져 있다1). 또 동물에게는 무리 속에서 새끼를 인식하거나 마킹에 의한 자기영역을 주장하는 등 냄새와 이를 감지하는 후각은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감각 정보이다. 이같이 후각 정보는 좋고 싫음, 유인(誘引), 기피와
#코엔자임 Q10 섭취에 의한 노인냄새 억제 효과 냄새로 인해 받는 인상은 시각 이상으로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1). 일본인은 무취나 무향료 또는 희미한 향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그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이 시장에서도 어느 정도의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일본인은 자신의 체취냄새가 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의식이 특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일본에서 20~40대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냄새’에 관한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인이 걱정하는 체취는 입냄새, 땀냄새, 발냄새, 두피냄새에 이어 노인 냄새였다(그림1). 그림1 자신의 몸 냄새에서 신경이 쓰이는 것 사람의 피부에서는 인간의 후각으로 인식할 수 없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기체들이 나오고 있다. 발생원으로는 피부에서 발생하는 것, 즉 피지나 땀이 미생물 등에 의해 산화되고 피부에서 변성되어 발생하는 것과 체내에서 피부 등을 통해 나오는 것이 있다. 특히 후자를 ‘피부가스’로 정의한다면 체내에서 나오는 피부가스는 몸 상태에 따라서 변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몸 상태의 지표로서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의료현장에서 당뇨병 환자의 피부가스 중의 아세톤 함량은 정상인보다 많기 때문
#유기 게르마늄과 비타민C 유도체의 신규 조합을 통한 멜라닌 생성억제 효과 인체 피부에서 멜라닌은 자외선으로부터 유전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색소이자 멜라노사이트(melanocyte)에서 티로신(tyrosine)의 티로시나아제(tyrosinase)에 의한 효소 반응을 통해 L-도파 (L-DOPA)를 경유하고 산화나 중합이 진행되어 멜라닌(melanine)에 이르게 된다1). 멜라닌은 자외선을 통한 DNA 절단으로부터 유전자를 보호하고 세포의 암(癌) 진행 등으로부터도 보호하고 있다. 또 과도한 선탠(suntan)으로 인한 피부 염증을 억제하는 중요한 분자이다2). 그림1 레파게르마늄(Ge-132)의 가수분해에 의한 3-trihydroxygermaniumpropionic acid 생성 그러나 턴오버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고 색소가 침착되는 경우 등에서 기미나 칙칙함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미용 관점에서는 적이라는 측면도 있다. 따라서 미백을 목표로 한 다양한 원료가 연구개발되고 있다. 약 반세기 전에 아사이 가즈히코(淺井一彦) 박사에 의해 처음 합성된 수용성 유기(有機)게르마늄 화합물(통칭 : 아사이게르마늄)은 아사이게르마늄 연구소에서 제조를 계승하
#멜라닌 생성에 있어 ANGPTL2의 역할과 시라누이(不知火) 국화 추출물의 억제 메커니즘 피부의 기미형성은 자외선이나 피부염증 또는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해 유발되는 멜라닌의 과잉생성이 그 원인이다1)2). 피부의 각화세포는 자외선에 노출 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IL-1α)을 생성하고 분비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통해 엔도세린-1(ET-1), α-멜 라노사이트 자극 호르몬(α-melanocyte stimulating hormone, α-MSH) 등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그림1 UV-B에 의한 B16 세포에서 Angptl2 발현량의 변화와 Angptl2 발현 B16 세포주에 의한 멜라닌 생성량, 티로시나아제 발현량의 변화 각화세포에서 분비된 이러한 요인을 멜라노사이트(색소세포)가 수용함으로써 멜라닌 합성을 촉진하는 율속효소(律速酵素)인 티로시나아제가 유도되어 피부에서 기미형성이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 따라서 각화세포에서 ET-1 또는 α-MSH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과 멜라노사이트에서 티로시나아제 유도를 억제하는 것은 자외선에 노출된 후의 멜라닌 생성을 방지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3). Angiopoietin과 같은 단백질 2(ANGPTL
#표피의 최종당화산물과 각질층의 광 투과성과의 관계 조직 노화의 촉진 요인으로 당화 스트레스가 주목받고 있다. 당화 스트레스는 당(糖)의 부하에 의한 생체에의 스트레스와 그 후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1). 생체 단백질이 당에 의해 변형되면 비효소적인 반응이 진행되어 다양한 중간체 형성을 거쳐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 AGEs)로 총칭되는 구조체의 생성에 이른다. 그림1 프로테옴 분석에 의한 케라틴 10(K10)의 CML화 부위의 식별 AGEs가 생체 내부에서 발생하면 단백질 변성과 그에 따른 기능성 단백질의 열화 등으로 인해 조직장애가 야기되므로 조직의 노화와 관련이 깊다. AGEs의 축적은 생체 단백질의 턴 오버 기간과의 관계성이 깊다고 생각되며 그 기간이 긴 단백질은 AGEs화의 주요 타깃(target)으로 생각된다2). 피부에 있어서는 주로 10년 이상으로 반감기(半減期)가 긴 진피 콜라겐이 AGEs화의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다3)4). AGEs화 콜라겐에 있어서는 섬유끼리의 분자 가교에 의한 유연성 저하와5) 매트릭스 메탈로프 로테아제(matrix metalloprot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