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로레알 캐나다는 캐나다의 의료 관계자, 중소기업, 그리고 직원들에게 재정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코로나19'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캐나다 패션매거진에 따르면, 로레알 캐나다는 성명서를 통해 4가지 방법을 지원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첫 번째, 퀘벡 생산시설을 손 소독제 생산시설로 전환해 CHUM과 맥길 대학병원을 포함한 의료 전문가와 병원에 손 소독 젤을 제공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로레알 유통망에 있는 미용실과 스파의 모든 채권을 동결하고(사업 규제가 풀리면 장기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현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지불조건도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지난 주 로레알 유럽지사에서 발표한 유사한 내용들과 일치한다. 또 로레알 캐나다는 재정적인 불안을 없애고 적절한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불특정 자선단체에 현금과 위생용품 2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로레알 캐나다 프랭크 콜말 CEO는 성명을 통해 "로레알 캐나다는 이 특별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캐나다 사회와 결속력을 보여주기를 희망하며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과 싸우기 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국 화장품 시장의 흐름이 '스킨케어'와 '라이브 스트리밍'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20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색조 메이크업에 대한 수요가 낮아지고 있으며 타오바오 라이브(Live)와 같은 온라인 판매 채널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 분야 랭킹 키워드 연간 성장률 제품 분야 랭킹 키워드 연간 성장률 유통 분야 랭킹 키워드 연간 성장률 # 중국, 스킨케어 '급중' 메이크업 '감소' 한국과 공통점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베이앤드컴퍼니가 중국알리바바(Alibaba), 티몰(Tmall)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퍼진 기간 동안의 판매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음력 1월 1일~13일 메이크업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리미엄 메이크업 제품은 40%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주로 외출 시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의 수요도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코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화장품 오프라인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 정책에 따라 베트남 주요 도시의 매장은 문을 닫아 운영할 수 없게 되어 화장품 브랜드사들은 특별정책을 발표하고 온라인 판매 전략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여성들이 화장품을 쇼핑하기 위해외부로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온라인을 이용한 제품 구매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브랜드사들은 이러한 고객들의 온라인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폭적인 할인판매와 사은품 증정,무료배달 서비스, 무료 온라인상담 서비스, 바우처 기프트, 마스크 증정등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실시하면서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 비쉬, 전품목 20% 할인, 4월말까지 무료배달 서비스 시행 비쉬는 베트남 여성들에게 신뢰를 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베스트 셀러 제품인 비쉬 미네랄 스프레이는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 준다. 전품목 20% 할인을 진행하며 4월 말까지 50만동(한화 약 2.5만원)부터 무료배달 서비스하고 있다. # 라로슈포제, 코스메슈티컬 대표 브랜드 전품목 45% 할인판매 선물 증정, 무료배송 서비스 코스메슈티컬 대표 브랜드인 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가 통신원 소피아 길] 코티(Coty)는 손 세정제를 생산해 무료 배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캐나다 패션매거진에 따르면, 글로벌브랜드 LVMH와 로레알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유럽 보건당국에서 심각한 부족사태에 있는 손 소독제 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글로벌브랜드들의 움직임에 이어 코티(Coty)도 손 소독제를 생산해 배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캘빈클라인, 코베르빌, 카일리화장품 등을 소유하고 있는 코티는 자사의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긴급하게 손 세정제를 생산해 무료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코티는 인스타그램에 "공중보건 위기를 관리하기 위해 많는 국가에서 발표한 예외적인 조치들에 대응해 우리는 의료당국 등에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하이드로 알콜 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조공장의 일부 생산을 조정하고 있다. 우리는 이 특별하게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가까이 있다"고 올렸다. 토론토의 보건의료담당 의사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네일살롱 등을 일시적으로 폐쇄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토론토의 공중보건담당 의사인 에일린 드 빌라 박사(Dr. Eileen de Villa)는 필수적으로 요구되지 않는 모든 사업체들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중국 현지 오프라인 매장과 물류 배송에서 화장품 업계의 회복 시그널이 포착 되고 있다. 중국 싱예(興業)증권은 지난 3월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요식업계와 식품, 화장품업계는 3월 빠른 매출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증권가에서는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는 외부와 소비 활동이 순차적으로 재개되면서 중국 매출 중심으로 먼저 회복세가 나타날 전망이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외 생산과 판매가 모두 타격을 받아 1분기 실적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 내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은 90%가 영업을 다시 시작했으며 물류 배송도 거의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전염 추이가 소강국면에 접어들면서 위축됐던 소비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생방송으로 화장품을 판매하는 '왕훙(인플루언서)' 채널은 3월 8일 '여성의 날'에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3월 23일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직장인의 업무 복귀가 늘어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가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특히 소비자 1인이 비정상일 정도로 한꺼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뷰티 업계의 유명인사인 후다뷰티(Huda Beauty)의 후다 카탄(Huda Kattan)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해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캐나다 패션매거진에 따르면, 후다 카탄 대표는 약 6분 정도의 영상를 공유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의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 지를 말했다. 영상를 통해 후다 카탄 대표는 "뷰티 기업 경영자로 사업을 시작하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대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이러스 그 자체가 아니라 곧 일어날 일들에 대한 경제적인 영향이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경제적인 영향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고 견해를 밝혔다. 후다 카탄은 "자신의 팀과 함께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오늘부터 시작해서 100명에게 10만 달러를 지원해 주고 싶다"고 발표했다. 그는 자막을 통해 “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캐나다의 세포라(Sephora)와 노드 스트롬(Nordstrom)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17일 모든 오프라인 매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캐나다 패션매거진에 따르면, 세포라는 지난 3월 17일 소비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3월 17일 오후 5시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재택근무 정책을 시행하고 매장 근무자들은 시간제 근무에 대한 기본급을 계속 지급할 것이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성명서를 통해 "세포라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 우리는 모든 뷰티 애호가들을 위한 독특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명을 가지고 그렇게 실천했다. 그 이후로 우리는 항상 소비자들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받아들여 왔다. 우리가 매장 폐쇄를 결정한 것은 바로 그 책임감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것은 지난주 매장 내 모든 유료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한 브랜드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한편, 세포라닷컴은 4월 3일까지 계속 운영되며 무료로 제품을 배송해 줄 예정이다. 또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에 대해 30일 동안 반품기간을 확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지난해 미국 프레스티지 화장품 시장은 전년과 비교해 큰 변동이없던 것으로나타났다.또 지난해스킨케어가 주목을 받는 반면 색조 메이크업 시장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그룹인 NPD그룹에 따르면, 미국 프레스티지 화장품 시장은 2019년 182억 달러(한화 약 23조 5,3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전체매출액은 메이크업이 7% 감소한 반면, 스킨케어는 5%가 증가했으며향수 2%, 모발제품 16%가 증가했다. 지난해 색조 메이크업 시장은 70억 달러(한화 약 8조 8,669억원)로 여전히 미국 내미용제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연간매출은 전년보다 -7%가 감소했다.이같은 요인은색조 메이크업 제품의사용량이 전반적인 감소했기 때문이다. NPD그룹은 최근 미국 여성의 4분의 1이 메이크업을 사용하지 않거나 이전보다적게 사용한다는 것을시빅 사이언스(CivicScience)와 함께 시장 조사기관의 최신 보고서인 '메이크업 변화의 얼굴'의 조사 결과를 통해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 많은 여성들이 집에서 일하고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 모습으로 캐주얼화 되어 가는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베트남 통신원 갈렙 유] 클리오는 지난 3월 6일 새로운 메이크업 브랜드인 '에이블랙' 공식 런칭 행사를 베트남 호치민시 카라벨 호텔 사이공에서 실시했다. 이날 런칭 행사는 베트남 유명 가수와 뷰티 블로거, 배우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클리오는 클리오 프로페셔널, 페리페라 등으로 이미 수년 동안 베트남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한국 화장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에이블랙 브랜드는 2가지 라인을 처음으로 런칭했다. 첫 번째 라인은 '올데이 퍼펙트 커버 쿠션'으로 완벽한 커버력과 지속력을 가진 제품이다. 두 번째 라인은 '벨벳 립틴트'로 12가지 독특한 컬러로 젊은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제품의 디자인은 블랙과 레드톤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뷰티 블로거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다. 에이블랙은 베트남에서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에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미국 최대 뷰티 소매유통 '얼타뷰티'(Ulta Beauty)가 코로나19 영향으로매장을 휴점하면서 올해 매출실적 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얼타뷰티는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고 소비자 안전을 위해 1,000여개 매장 전체가 16일 동안 휴점에 들어 갔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얼타뷰티가 코로나19 대응책으로 미국 전체 매장을 지난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휴점하고 픽업서비스를 중단해 올해 매출실적 부진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얼타뷰티는 미국 전역에 약 1000여개의 화장품 전문매장을 운영하는 최대 뷰티 유통업체로 특히 북미지역에서 빠른 성장세를 올리고 있다. 국내 화장품의 미주 시장 진출 유통채널로도 주목받고 있어 2018년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가 미주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입점했다. 올해 1월에는 LG생활건강의 빌리프가 베스트셀러인 아쿠아밤과 모이스처밤 제품을 유통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오프라인 비중이 약 90%로 절대적이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인해 매출실적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얼타뷰티는 2020년 회계연도가이던스로 매출 7~8% 성…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프랑스의 글로벌 기업인LVMH그룹은 크리스찬디올 향수, 겔랑, 지방시 향수 등 세계 유명 브랜드 향수와 화장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일시적으로 멈추고 손 세정제를 직접 생산해 프랑스 국민들과 공공병원에 무료로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LVMH그룹은 지난 3월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향수와 화장품을생산하고 있는 3곳의 생산을중단하고당분간 손 세정제를 집중적으로 생산해 일반 국민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건당국과 공공병원에 무료제공한다고밝혔다. LVMH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LVMH는 프랑스에 있는 크리스찬디올 향수, 겔랑, 지방시 향수를 생산하고 있는모든 생산시설을 사용해 다량의 손 세정제를 생산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3곳의 공장에서 생산한 손 세정제는 일반 국민 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프랑스 병원에 제공된다. 금주에 생산되는 12톤은 프랑스 보건당국을 통해 파리의 39개 공공병원에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LVMH는 프랑스에서 손 세정제 제품 부족의 위험을 해결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의 천연화장품 브랜드 '솔리프'(Soleaf)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있다. 지난 2018년 11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솔리프는 뷰티박스 시스템을 통해유통됐으며현재는 헬로우 뷰티와 에프뷰티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베트남 런칭 1년 만에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솔리프는 가벼운 사용감과 천연 성분의 산뜻한 느낌으로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20~30대 고객이 쉽게 구입할 만한 가격대로 구매 접근을 쉽게 만들었다. 솔리프는 한국의 대표 식물인소나무로부터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모든 사람의 건강한 피부를 케어하는 천연 화장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품은 천연 원료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며 사용시 산뜻한 향에 집중했고 덥고 습한 환경에 노출되는 동남아시아 여성 피부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솔리프의 인기 제품은 힐링 허브 클렌징 워터와 프룻 클렌징, 마스크 쉬트 등이다.솔리프의 기초 화장품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솔리프는 올해 베트남에 새로운 제품 라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솔리프는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