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컴퍼니즈가 뉴욕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로딘 올리오 루소(RODIN olio lusso)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사의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뉴욕의 상징적인 스타일리스트 린다 로딘(Linda Rodin)이 2007년 설립한 브랜드 로딘 올리오 루소는 엄선된 프리미엄 라인과 감각적 제품을 제공하며 모든 연령대와 피부 타입의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오일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의 주요 언론사에서 한국 제품이 미국 내 유행하고 있는 현상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의 얼루어(allure)는 최근 “한국이 미래의 아름다움을 수출하고 있다”며 “한국 화장품들이 미국을 침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뉴욕타임즈(NEWYORK TIMES)는 “한국이 피부의 ‘빛’을 수출하고 있다”며 “한국의 스킨케어 제품이 미국에서 유행 중”이라고 최근 한국 화장품의 미국 내 위상을 설명했다. 뉴욕타임즈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삼성과 LG의 제조공장이…
시세이도(資生堂)가 2015년 3월기 연결 순이익을 380억 엔에서 300억 엔으로 하향조정했다. 니혼케이자이신문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시세이도는 전기대비 45% 증가한 380억 엔이었던 2015년 3월기 연결순이익을 15% 증가한 300억 엔이 될 전망이다. 신문은 채산성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개혁을 단행하는 중국 사업 지원비용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가전, 의료품 등으로 한정했던 면세 대상품목을 화장품이나 식료품, 일용품까지 확대한지 1개월이 지난 현재, 관련 산업의 매출액이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케이신문은 한 유통기업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0월은 중국의 대형 연휴인 국경절 영향으로 중국인 관관객이 증가하며 예상을 배 이상 뛰어넘는 효과를 봤다”고 보도했다.
최근들어 중국 고급 화장품 브랜드가 자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늘고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886억 위안(한화 약 15조 원)이었다. 이 중 눈에 띄는 부분은 그동안 외국산 수입 브랜드에 눌려왔던 고급 화장품을 중심으로 한 중국 토종 화장품 브랜드의 도약이라 할 수 있다. 최근 5년 동안 수입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점유율
인구감소와 저출산 고령화 영향으로 수요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됐던 일본 화장품 업계가 노년층과 남성용 제품이라는 열쇠를 쥐고 새로운 시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가 일본의 화장품 메이커와 OEM 기업, 원재료 제조사와 상사, 유통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화장품 시장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3년 일본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01.3% 증가한 2조 3200억엔으로 2년 연속으로 성장을 이뤘다.
최근 미국에서 '마시는 스킨케어'라는 콘셉트의 스킨케어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야후뷰티(YAHOO beauty)는 “미국에서 몇몇의 진취적인 기업이 묽은 그린 주스가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나섰다”며 “빛나는 피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녹색주스 음용 후 일일 리포트를 작성, 섭취 치료를 수십 년 동안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 기업이 내어 놓은 ‘그린 주스’에는 목탄과 점토 등 특이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야후뷰티는 이 ‘그린
중국은 2015년까지 치약 제품에 대한 항균제 검측, 방부제 검측, 표백제 검측, 비타민류 물질 검측 등 5가지 국가검측표준방법을 제정할 방침이라고 후롄왕(互联网)이 10월 26일 전했다. 이 5가지 표준은 모두 고효액상사푸법을 채택할 것이며 장쑤성제품질량감독검사연구원과 쑤저우질량검측과학연구원에서 관련 초안을 작성할 계획이다. 많은 기업들이 치약을 생산할 때 항균약물이나 지통약물을 첨가한다. 염화암모늄계 항균제는 뛰어난 살균 효과를 갖고 있기에 치약과…
미국에서 대마초를 이용한 미용 제품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USA투데이는 10월 29일 미국에서도 이례적으로 대마초를 이용한 미용 제품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약용을 위해 대마초를 조제하는 조제실은 미국 전역으로 퍼져 있다”며 “흔히 스모킹용으로 알고 있는 것과 뷰티 제품은 서로 다른 종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USA투데이는 USA위켄드(USA WEEKEND)의 멕케나 그랜트(McKenna Grant)가 시도한 ‘대
중국의 제약업체들이 기존에 축적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속속 화장품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중국의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10월 26일 전했다. 현재 중국 의약업계는 시장 성장세 둔화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원가 등의 요인으로 이익률이 크게 둔화된 상황이다. 중국화장품협회가 발표한 ‘2013~2017년 중국 의약화장품업계 시장 연구, 투자 예측분석 보고’에 의하면 2009년 화장품 시장의 매출액은 800억 위안이었으며, 이 중 코스메슈티컬(의약화
중국을 해외 시장 전략의 주춧돌로 삼고 있는 일본 시세이도(資生堂)가 상하이에 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니혼케이자이신문은 시세이도가 2015년 봄까지 상하이시에 연구소를 신설하고, 이곳에서 중국 시장용 상품을 개발하는 체제를 구축한다고 10월 29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약 100억 엔을 투자해 거래처의 재고 줄이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중국 진출 32년을 맞은 시세이도는 이미 중국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미국에서 누드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보그(VOGUE)지가 신선한 가을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미국의 보그(VOGUE)는 “적갈색, 구리색, 브라운 등과 같은 전통적인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을 메이크업을 시기가 왔다”며 “어두운 핑크와 연보라, 케러멜, 이끼색 같은 새로운 컬러로 좀더 로맨틱하게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이앤 켄달(Diane Kendal)은 “안색이 안 좋은 듯 한 흐릿한 누드톤에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