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화장품 고시가 빠르면 10월 늦어도 올해 말에는 제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3년 11월 기존의 '유기농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일부 수정, 보완해 '유기농 화장품의 기준에 관한 규정 제정 고시(안)'을 행정예고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유기농 화장품 고시안은 규제심사위원회에 제출된 상태로 빠르면 10월 안으로 늦어도 올해 안으로는 통과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브로우 등 연필류 화장품까지 가격표를 붙어야 했던 화장품 가격표시 규제가 완화된다. 식약처는 '화장품 가격표시제 실시 요령' 고시개정안을 4월 중 행정예고한 뒤 확정할 계획이다. 현행 고시(식약처 제2013-8호)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화장품은 개별 제품마다 스티커 등으로 가격표시를 한 뒤 표시가 쉽게 훼손되거나 분리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앞으로 물티슈 안전기준은 식약처에서 운용하는 화장품 관리수준으로 강화된다.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이 향후 3년간의 제2차 제품안전 종합계획(2014~2016)을 수립해 지난 2월 27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안행부 등 안전관련 정부부처가 참석한 안전정책조정회의에 상정돼 보고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불법 인증을 수행한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 3곳을 인증기관 취소처분 내리고 인증기준을 위반한 19개 기관에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3월 12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친환경 농산물 민간인증기관 60곳을 특별 조사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농업회사법인 (주)이-썰트, ㈜웰빙농수산 등 3곳을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
네일미용사들의 숙원인 네일 국가자격제도가 드디어 오는 7월 첫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일반미용업에서 '손톱과 발톱의 손질과 화장' 을 삭제하고 이를 네일미용업의 업무로 업종을 신설하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2013년 7월 4일 밝혔다.…
지난해 기능성 화장품은 총 22,840개 품목이 승인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3년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받은 품목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식약처에서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받은 품목은 1,367개였으며 보고한 품목은 21,473개로 총 22,840개였다. 2012년(심사 834품목, 보고 3,410품목)에 비해 보고, 심사받은 품목수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화장품법이 지난해 2월 개정, 시행되면서 심사, 보고의 주체가 기존의 제조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위해 화장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 수거·검사 품목수를 지난해 100개에서 올해 400개로 늘린다고 지난 2월 28일 밝혔다. 이번에 강화되는 화장품 특별 수거·검사는 ‘2014년도 화장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되며 주요 내용은 △특별 수거·검사 대상품목 확대 △선택적·집중적 수거·검사 실시 △위해화장품에…
박근혜 정부가 '4대 악 근절' 캠패인 등을 벌이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으면서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성을 강화해 위해 화장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을 비롯해 위해 화장품 업체 명단 공개, 화장품 중 배합금지 분석법 가이드라인 개정, 위해 화장품 유통 사전 차단을 위한 특별 수거·검사 강화 등을 내놓으며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미백, 주름제거, 자외선 차단으로 한정되어 있던 기능성 화장품 범위가 빠르면 올 하반기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월 14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 화장품 업체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기능성 화장품의 확대를 추진해 나가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자진 리콜 제도에 이어 화장품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화장품업체 명단을 공표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그동안 지적됐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 업체 명단 공개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은 지난 1월 22일 화장품사업자가 위해 화장품을 자발적으로 회수, 폐기할 수 있도록 하는 '화장품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한데 이어 지난 2월 4일 화장품법 위반 사실에 대해 식약처가 공표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한 '화장품법 일부
브라질 상파울루 주가 화장품과 향수 개발시 동물실험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1월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브라질 내에서 이어진 동물보호운동가들의 시위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통신은 분석했다. 규정을 어기고 동물실험을 한 기업이나 연구소는 43만5000 달러(약 4억6700만 원)의 벌금을 부과 받는다. 규정을 다시 위반할 경우에는 두
2013년 화장품 생산실적과 원료목록 보고 기한이 1월 31일로 임박했다. 화장품법 제5조제3항에 따르면 제조판매업자는 지난해 생산실적, 수입실적과 화장품 제조과정에 사용된 원료목록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바에 따라 매년 2월 말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는 화장품의 생산수입실적 통계와 위해